본문 바로가기

Culture/책

살고 싶다는 농담

네이버 공유하기
728x90


만약에, 를 여러 번 곱씹는다고 해서
달라지는 건 아무것도 없다.
그래서 만약에, 라는 말은 슬프다.

이루어질 리 없고 되풀이될 리 없으며
되돌린다고 해서 잘될리 없는 것을
모두가 대책 없이 붙잡고 있을 수 밖에 없어서
만약에, 는 슬픈 것이다.

당신이 <라라랜드>에 무너져 내렸다면
바로 그런 이유 때문일 것이다.

ⓒ 허지웅 - 살고 싶다는 농담
웅진지식하우스

반응형

'Culture >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늘도 밑줄을 긋습니다  (0) 2022.07.10
다독이는 밤  (0) 2022.07.09
선생님, 이제 그만 저 좀 포기해 주세요  (0) 2022.07.07
줄자를 가지고 무게를 잰다는 것  (0) 2022.07.07
헤세  (0) 2022.07.06
네이버 공유하기


* 쿠팡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