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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기 이전에 읽기가 있다면,
읽기 이전에 '타인에 대한 공감'이 필요하다.
텍스트로 전달되지 않는 원초적 사랑의 느낌,
오직 살을 부대끼고 눈길을 교환하는
일상 속에서만 키워지는 세상에 대한 사랑이 있다.
비언어적 소통, 언어를 뛰어넘는
본능적 의사소통의 힘이 바로 그것이다.
최근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주의력, 집중력이 떨어지는 것은
쉽게 생산하고 쉽게 소비해버리는
텍스트의 홍수 속에서 타인의 말과 글에 대한
존중이 사라져가기 때문이 아닐까.
• 정여울, 이승원 - 가장 좋은 것을 너에게 줄게
이야기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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