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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이란 무엇일까? 나태주 - 행복한 사람 드디어 남자에게 병원을 떠나는 날이 왔습니다. 6개월 만에 집에 돌아온 것입니다.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온 남자는 현관에 놓여 있는 신발을 보고 반가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남자는 거실에 들어서자마자 무릎을 꿇고 기도하면서 울었습니다. 얼마나 떠나기 싫었던가! 얼마나 돌아오고 싶었던가! 낡은 옷과 낡은 신발이 기다리고 있는 곳 여기, 바로 여기. ... 행복이란 무엇일까요? @나태주글, 이경국 그림 - 행복한 사람 템북
나에게 공부란. 정여울 - 감수성 수업 나는 사회적 성공을 위한 공부가 아니라 이토록 엉망진창인 나 자신과 함께 잘 지내기 위한 공부를 사랑한다. 비록 내 인생이 결핍투성이일지라도, 지금까지 내가 견뎌온 슬픔만으로 어엿한 대형 박물관을 지을 지경일지라도, 내가 그저 공부할 권리를 지키는 순간은 아름다웠다. 수많은 사람이 내 곁을 떠났지만 공부만은 나의 반려자, 그러니까 나보다 더 나은 나의 반쪽이 되어주었다. @정여울 - 감수성 수업 김영사
예민한 감수성. 정여울 - 감수성 수업 글쓰기 이전에 감수성이 있었다. 무언가를 제대로 쓰려면 우선 무언가를 강렬하게 느껴야 한다. 내게 남다른 재능이 있다면, 남들은 못 느끼는 것을 느끼는 예민한 감수성이라는 친구의 말은 오랫동안 내 마음속에서 용기의 원천이 되어주었다. 때로는 남다르게 살 용기를, 때로는 남이 뭐라든 내 길을 갈 수 있는 용기를, 그리고 끝내 내 생각과 느낌을 글로 옮길 용기를. ... 감수성이란, 느끼고 깨닫는 능력뿐 아니라 살아가고 이겨내는 능력을 키우는 힘이다. ©정여울 김영사
왜들 그렇게 아프게만 사는 걸까. 기라성 - 야무지게 비벼먹는 소중한 하루 이건 오래전부터 느껴왔던 건데 함께사는 세상이나 희생, 평화 같은 가치보다 싸워서 이기는 방법, 부자되는 법, 혼자서도 잘 살아남는 방법 따위가 훨씬 더 많은 사랑을 받는 현실이 슬프기도 하다. 왜들 그렇게 아프게만 사는 걸까. 지구인의 삶에 웃음이나 행복만 가득할 수는 없는 걸까. ... 이 책은 요리에 관한 내용이 아니다. 요리는 거들뿐, 그저 사람사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기라성 - 야무지게 비벼 먹는 소중한 하루 자상한시간
지구인에게 가장 소중한 건. 기라성 - 야무지게 비벼 먹는 소중한 하루 요리라는 걸 하고부터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 달라졌다. 정확하게는 좀 더 능동적인 하루를 살게 되었다고나 할까? 먹는다는 건 역시나 지구인의 삶에선 가장 중요한 행위임에 틀림이 없다. 더 잘 먹고 싶었고, 잘 먹다 보니 더 잘 살고 싶었고, 더 잘 산다는 것의 의미를 파헤치다 보니 결국 여기까지 온 것이다. 글을, 쓰게 되었다. @기라성 - 야무지게 비벼 먹는 소중한 하루 자상한시간
판교 씨즈타워 구내식당 식단표 : 2024.08.05 ~ 2024.08.09 입주사가 아니더라도 누구나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점심, 저녁 모두 6천원입니다.                        식권 자판기에서 구매하시면 됩니다. (카드 가능)                          점심시간 = 11:30 ~ 13:30                       저녁시간 = 오후 5:00 ~ 저녁 6:30                       #판교씨즈타워구내식당 #판교씨즈구내식당 #판교씨즈타워식단 #판교씨즈식단 #씨즈타워식단 #씨즈타워구내식당                #씨즈구내식당 #씨즈식단 #판교씨즈타워식단표 #씨즈타워식단표 #판교씨즈식단표
판교 세븐벤처밸리 구내식당 식단표 : 2024.08.05 ~ 2024.08.09 #판교세븐벤처밸리식단 #판교세븐식단 #판교세븐벤처밸리구내식당 #판교세븐벤처구내식당                        #세븐벤처밸리식단 #세븐벤처식단 #세븐벤처밸리식단표 #세븐벤처밸리구내식당 #판교세븐식단표                   #vksry #vksrytpqms #rnsotlrekd
공감의 힘을 믿는 청년들을 응원하며. 입구 매거진 2호 사회에서 고립된 이들에게 누가 도태되었다는 이름표를 붙이려고 하는가? 진짜 도태된 이들은 고립감을 전혀 느껴본 적이 없는 사람들일지도 모른다. 서로의 세계를 내어주고 받아들이는 관계의 아름다움과 위험성을 모두 아는 사람들이 여기 있다. 경제를 위험하게 하는 청년들이 아니라 단절된 사회를 살리려고 하는 청년들이 여기에 있다. 「입구 매거진 - STORY 2」 고독과 공존 사이 IPK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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