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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거 아닌 일에도 자주 웃으며. 김보민 - 당신의 어제가 나의 오늘을 만들고 별거 아닌 일을 기대하고, 별거 아닌 일을 소망하며, 별거 아닌 일에도 자주 웃으며, 그렇게 살고 싶다. 매일 뜨는 태양이 강물을 만나면 반짝 빛나는 물결 위에 일렁이는 것처럼, 매일 오는 하루가 나의 하루를 만나 반짝 잦은 웃음을 빚어내길. ⓒ 김보민 - 당신의 어제가 나의 오늘을 만들고 행복우물 아무 탈 없이 지나가는 하루라서 심심하신가요? 아니면 반복되는 일상이 지겨우신가요? 모든 일은 마음 먹기 나름이겠지요. 생각해보면 사소한 일도, 당연한 일도 없습니다. 아무 일 없이 지나가는 하루도 얼마나 소중한지요. 주위에 있는 모든 것들이 얼마나 감사한지요. 무탈하게 지나가서 고맙고, 밥도 먹고 잠도 자고 일도 하고 공부도 하고... 감사하고 고마운 하루입니다. 별 일 없는 매일 하루가 나를 만나 더 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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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도감과 서글픔과 고통이 섞인. 희우 - 당연한 하루는 없다 결국 호스가 달려버린 내 몸은 다시 이송 침대에 실렸다. 나는 수술장에서 나와 선희와 성우를 마주했다. 엄마 아빠의 얼굴을 보자 꾹 참던 눈물이 쏟아졌다. 오늘도 한 손은 선희의, 다른 한 손은 성우의 손을 맞잡고 훌쩍거렸다. 이제 끝났다는 안도감과 다시는 평범한 삶을 살지 못할 거라는 서글픔과 배가 욱신거리는 고통스러움이 섞인 눈물이었다. ⓒ 희우 - 당연한 하루는 없다 수오서재 엄마 이름에서 한 글자, 아빠 이름에서 한 글자를 가져왔다는 희우 작가님의 루푸스 신염 투병 에세이. ​ 저 이야기를 듣고 저도 엄마와 아빠의 이름을 조합해보기도 했는데요. 동생분을 포함해서 온 가족이 똘똘 뭉쳐 서로에게 힘이 되고 위로가 되는 모습이 참 보기 좋습니다. ​ 아무 탈 없이 지내는 하루가 당연한게 아닌, 소중하고..
오늘도 밑줄을 긋습니다 내 주변에도 그런 사람들이 있다. 괴로워 죽겠다면서도 그것을 꼭 붙들고 놓지 않는 사람들, 괴로움마저 그 일에 녹여내는 사람들, 그러다 보니 하나둘 결과물이 생기고, 어느새 성공했다는 말이 따라붙은 사람들. 그들이 이룬 성공의 조건은 다름 아닌 사랑이었다. • 신혜원 - 오늘도 밑줄을 긋습니다 강한별
소마 무엇을 그리도 두려워하는가? 죽음은 악이 아니다. 죽음은 고통이 아니다. 죽음은 부정이 아니다. 차라리 그 반대라 할 수 있지. 죽음은 악의 소멸이고, 고통의 종식이며, 그래서 긍정이다. 죽음은 안식과 평화다. 그럼에도 너는 왜 죽음으로부터 도망치려 발버둥 치고 있는가? 네가 한때 그토록 원하고 갈망하던 것이 아니던가? 그래, 그래서 내가 왔다. 이제 나와 함께 가자. 네가 원하던 것을 오늘 이루자. • 채사장 - 소마 웨일북스 소마의 탄생을 예고하는 글입니다. 죽음은 삶과 연결되어 있고, 누가 죽고 누가 태어나는가는 바로 나의 선택임을 적절하게 표현한 문장이에요.
가장 좋은 것을 너에게 줄게 우리는 무엇으로 버티고 있는가. 무슨 힘으로 이 기나긴 고통을 견뎌내고 있는가. 생각해보니 내가 가진 가장 밝고 찬란하고 해맑은 사랑의 힘으로, 나는 매일의 고통을 버티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쌀을 씻어 김이 모락모락 나는 햅쌀밥을 지어내고 오래 아껴둔 굴비를 노릇노릇 구워내고 아삭하게 잘 익은 김치만을 세심하게 골라 한 보시기 썰어내는 엄마의 마음으로. 이 세상을 떠나는 마지막날 내 곁의 소중한 이에게 꼭 남기고 싶은, 우리가 가장 환하게 웃고 있는 사진과 우리의 빛나는 추억이 빼곡하게 담긴 유품을 정리하는 마음으로. 그렇게 가장 좋은 것만을 소중한 이에게 선물하고 싶은 마음으로 글을 썼습니다. • 정여울 글 x 이승원 사진 - 가장 좋은 것을 너에게 줄게 이야기장수
[고독은 사랑으로 바뀔 수 있는] 강가희 - 다독이는 밤 독일어에는 '고독한'을 의미하는 형용사로 '아인잠'이라는 말이 있다. 이 단어에서 아인스는 숫자 1을 의미하는데, 숫자 2인 쯔바이를 대입하면 '쯔바이잠', '둘만의'라는 로맨틱한 단어로 변신한다. 즉 고독은 사랑으로 바뀔 수 있는 가능성을 품고 있는 셈이다. 우리는 한없이 고독해봤기에 한없이 사랑할 수 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극복하는 힘도 하나가 아닌 둘일 때에만 가능한, 사랑이라고 써본다. ⓒ 강가희 - 다독이는 밤 책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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