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

(2303)
판교 씨즈타워 구내식당 식단표 : 2022.09.05 ~ 2022.09.09 #판교씨즈타워구내식당 #판교씨즈구내식당 #판교씨즈타워식단 #판교씨즈식단 #씨즈타워식단 #씨즈타워구내식당 #씨즈구내식당 #씨즈식단 #판교씨즈타워식단표 #씨즈타워식단표 #판교씨즈식단표
사는 즐거움 불현듯 아프지 않은 글이 쓰고 싶어졌다. 평범한 일상에 관한 글. 스치듯 지나가는 평범한 하루에 관한 글. 평범이라는 단어 안에 얼마나 많은 특별함이 숨어 있는지 깨닫는 연습을 하기로 했다. 그래야 내 삶이 조금이나마 행복에 더 가까워질 수 있을 테니. 잊지 말아야지. 평범함 속에 특별함이 있다. 사람도, 삶도, 그리고 글도. • 송세아 - 사는 즐거움 꿈공장플러스
돈의 신에게 배우는 머니 시크릿 이런 기분은 처음이다. 그는 봄날의 따스한 햇살 같다. 향을 가득 머금은 꽃봉오리가 봄날의 부드러운 햇살을 만나 살살 꽃잎을 열듯 내 마음도 조금씩 열리는 것 같다. 다 시들어 버려진 꽃이 되살아나서 완전히 새로운 싱싱한 꽃이 된 것 같다. 아무 말 하지 않아도 그의 존재만으로 마음이 평화로 가득해졌다. 멍하니 시간이 흐른다. 오로지 평화롭다는 느낌 속에서. ⓒ 김새해 - 돈의 신에게 배우는 머니 시크릿 비즈니스북스 돈과 시간으로부터 자유를 얻기 의한 방법에 관한 책입니다. 소설처럼 이야기를 풀어가고 있어서 너무 잘 읽히고, 마음의 평안과 좋은 생각을 할 수 있게 도와주는 책이네요. 이 책의 첫 인상과 딱 맞는 구절을 적어봤습니다.
어른이 되면 괜찮을 줄 알았다 우울증은 동굴이 아니라 터널이다. 그리고 그 터널의 끝에는 밝은 빛이 나를 기다리고 있다. 그러니 아무리 고통스럽고 괴로워도 희망의 끈만 놓지 않으면 그날은 반드시 온다. 다시 생생한 감정을 느끼고 나의 의지대로 생각하고 행동하며, 두 발로 서서 발끝으로 다가오는 땅의 기운을 느끼고, 잠시 멈추었던 여행을 계속할 수 있는 날은 반드시 온다. 그러니 삶의 어느 순간에 우울과 만나게 되면 당황하거나 외면하지 말고 당당하게 인사해야 한다. ⓒ 김혜남 • 박종석 - 어른이 되면 괜찮을 줄 알았다 포르체
서른, 결혼 대신 야반도주 흔히들 여행이 좋은 이유로 자신을 온전히 알게 된다는 것을 꼽는다. 쳇바퀴처럼 돌아가는 일상에서는 쉽게 발현되지 않던 날것 그대로의 자아가 새로운 환경에서 주머니 속의 송곳처럼 고개를 쳐드는 것이다. 하지만 내 주머니의 송곳은 비행기도 타지 않았던, 여행을 준비하는 시기에 고개를 쳐들고 말았다. 결국, 멋지와 나는 함께 떠났다. 세상에서 가장 잘 맞는 것 같으면서도 여전히 순간순간 나는 멋지를 이해할 수 없다. ⓒ 김멋지. 위선임 - 서른, 결혼 대신 야반도주 위즈덤하우스
한 장면에서 같은 표정을 짓는. 가랑비메이커 - 가깝고도 먼 이름에게 닮은 구석이라곤 조금도 없는 이들이 한 장면에서 같은 표정을 짓는 걸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위안이 되는 날이 있어요. 그런 날에는 컴컴한 방 안에서 홀로 훌쩍거리는 순간도 초라하게 느껴지지 않아요. 이 영화를 알려줬던 j도 y도 언젠가 같은 장면을 앞에 둔 채, 휴지를 적셨을 테니까요. 시차가 조금 있을 뿐 결국 우리는 함께 울고 웃는 것일 테니까요. ⓒ 가랑비 메이커 - 가깝고도 먼 이름에게 문장과장면들
그렇게 풍경이고 싶었다 긴 여정에는 강약 조절이 필요하다. 모든 여행지를 온 마음을 다해 샅샅이 둘러 볼 수는 없다. 나는 종종 '여행 휴일'을 정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여행지에서 자꾸 무언가를 느끼도록 애쓰는 것도 그만 두었다. 마음에 와 닿지 않으면 가볍게 스쳐 지나가고, 그렇게 아껴 둔 마음은 언젠가 마음에 쏙 드는 장소가 나타났을 때 애정을 쏟기로 했다. 때로는 여행하지 않는 시간들 덕분에 오히려 여행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었다. © 황세원 - 그렇게 풍경이고 싶었다 행복우물
오늘도 밑줄을 긋습니다 퇴사를 하면 시간 부자가 될 줄 알았다. '일도 하고, 공원 산책도 하고, 책도 쓰고, 여행도 다녀야지. 그러고도 남는 시간엔 뭐하지?' 지금 생각하면 어림 반푼어치도 없는 고민이었다. 정말 이상한 일이었다. 퇴사 후 회사에서 쓰던 시간을 여분으로 얻게 되었는데도, 시간이 부족했다. 매일 회사에서 쓰던 시간은 어디로 증발해버린 걸까? • 신혜원 - 오늘도 밑줄을 긋습니다 강한별


* 쿠팡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