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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하고 시원하게 샤워를 한 다음.
맥주 생각이 나서 필라이트 페트를 사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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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쪽에 시원한걸로 골라왔는데요.
맥주를 따는 순간,
방바닥을 다시 청소해야 하는 사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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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놀라서 아쉽게도 난리난 사진은 못찍었는데,
예상하듯 페트 입구에서 맥주가 콸콸!!
내 몸도 시원한 맥주로 강제 샤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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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와서 바로 마실거라 조심히 걸어왔는데도,
꽤 시원한걸로 골라 왔는데도 난리가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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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를 다 마시니까, 아니 이게 뭐람...
페트병 안쪽이 압축되어 있는걸 발견했어요.
비닐봉지처럼 안쪽이 우그러져 있으니 난리가 날 수 밖에.

​​



저는 처음 보는데요,
이렇게 생긴게 있을 수도 있나봅니다.
제품이 상한거 같진 않던데, 이런 페트는 사지 말아야 겠습니다.
.
청소 두번하니 깨끗하긴 하네요 ^_^//


Posted by 멋지다마라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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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렬한 운동으로 다른 어떤 것도 생각할 수 없을때

마침내 정신에 편안함이 찾아오듯이,

잡념이 사라지는 곳, 모국어가 들리지 않는 땅에서 때로 평화를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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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국어가 지금의 나를 만들었지만,

이제 그 언어의 사소한 뉘앙스와 기색, 기미와 정취,

발화자의 숨은 의도를 너무 잘 감지하게 되었고,

그 안에서 진정한 고요와 안식을 누리기 어려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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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국어가 때로 나를 할퀴고 상처내고, 고문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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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국어를 다루는 것이 나의 일이지만,

그렇다고 늘 편안하다는 뜻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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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하, 여행의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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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항상 곁에 있던 것들이 어색하게 느껴지기도 하고,

처음 마주한 것들에게 마음이 편안해지기도 합니다.

모두 다 마음먹기 나름인듯 하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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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멋지다마라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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