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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하, 여행의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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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황하는 그녀 대신 
현지인 할머니가 버스 요금을 내주었다.
나중에 갚겠다고 하자 할머니는 고개를 저으며,
자기에게 갚을 필요 없다, 
나중에 누군가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발견하면
그 사람에게 갚으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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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대는 이렇게 순환하면서 
세상을 좀더 나은 곳으로 만들고
그럴 때 진정한 가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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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 만큼 받는 관계보다
누군가에게 준 것이 돌고 돌아
다시 나에게로 돌아오는 세상이
더 살만한 세상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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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하, 여행의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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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에게 관심을 갖고,
서로를 도와주며 살아갑니다.
돌려 받아도 좋고,
돌려 받지 못해도 그만이고요.
대신 이 세상이 좀더 나아지면 좋겠습니다.

 

 

Posted by 멋지다마라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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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하고 시원하게 샤워를 한 다음.
맥주 생각이 나서 필라이트 페트를 사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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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쪽에 시원한걸로 골라왔는데요.
맥주를 따는 순간,
방바닥을 다시 청소해야 하는 사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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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놀라서 아쉽게도 난리난 사진은 못찍었는데,
예상하듯 페트 입구에서 맥주가 콸콸!!
내 몸도 시원한 맥주로 강제 샤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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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와서 바로 마실거라 조심히 걸어왔는데도,
꽤 시원한걸로 골라 왔는데도 난리가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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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를 다 마시니까, 아니 이게 뭐람...
페트병 안쪽이 압축되어 있는걸 발견했어요.
비닐봉지처럼 안쪽이 우그러져 있으니 난리가 날 수 밖에.

​​



저는 처음 보는데요,
이렇게 생긴게 있을 수도 있나봅니다.
제품이 상한거 같진 않던데, 이런 페트는 사지 말아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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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 두번하니 깨끗하긴 하네요 ^_^//


Posted by 멋지다마라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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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렬한 운동으로 다른 어떤 것도 생각할 수 없을때

마침내 정신에 편안함이 찾아오듯이,

잡념이 사라지는 곳, 모국어가 들리지 않는 땅에서 때로 평화를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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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국어가 지금의 나를 만들었지만,

이제 그 언어의 사소한 뉘앙스와 기색, 기미와 정취,

발화자의 숨은 의도를 너무 잘 감지하게 되었고,

그 안에서 진정한 고요와 안식을 누리기 어려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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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국어가 때로 나를 할퀴고 상처내고, 고문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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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국어를 다루는 것이 나의 일이지만,

그렇다고 늘 편안하다는 뜻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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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하, 여행의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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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항상 곁에 있던 것들이 어색하게 느껴지기도 하고,

처음 마주한 것들에게 마음이 편안해지기도 합니다.

모두 다 마음먹기 나름인듯 하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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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멋지다마라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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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수영, 날마다 작별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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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별과 만남에도,
생각과 마음에도
조금 더 소중함을 불어넣고 싶다면,
내 삶에서 이만한 곳도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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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 지치고 사람에 지쳐
값을 치르고서라도
고독을 사들이고 싶을때가 
또 다시 찾아온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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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다시
파주로 향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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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수영, 날마다 작별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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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에는 한번도 안가봤는데,
저 글을 보니 책읽기에 좋은 장소가 많이 있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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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멋지다마라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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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8. 16. 17:19

오늘회 - 숙성 연어회 후기 Tech/서비스추천2019. 8. 16. 17:19

저녁 늦게 주문해서 다음날 오후 5시쯤 받았습니다.
문 앞까지 배달해 주셔서 좋았고요,
포장도 고급스러워서 좋습니다.



스티로폼 안에, 그러니까 은박포장 바깥쪽에 아이스팩이 있고,
은박포장 안에도 아이스팩이 하나 있어서 신선도 유지는 충분해 보입니다.





와사비는 생와사비가 오고, 간장은 조미된 소스라고 보시면 됩니다.
숙성회라서 그런가 매우 부드럽고,
두께도 두툼하고 싱싱해서 아주 좋습니다!!



Posted by 멋지다마라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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