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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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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무산 - 정지의 힘 기차를 세우는 힘. 그 힘으로 기차는 달린다. 달리기만 하면 타야 할 사람은 탈 수 없고 내려야 할 사람도 내릴 수 없습니다. . ⓒ 백무산, 정지의 힘. 광화문에서 읽다 거닐다 느끼다
하완 - 저는 측면이 좀더 낫습니다만 경쟁은 나쁜 것이 아니다. 그럼에도 나는 경쟁이 싫다. '가능하면 경쟁하지 말고 살자'가 내 모토다. 비겁하다 욕해도 어쩔 수 없다. 이게 내가 살고 싶은 방향이다. 그나저나 점점 더 치열해지는 경쟁 사회에서 경쟁하지 않고 사는 게 가능할까? 스스로도 수없이 묻던 질문이다. 어쩌면 불가능할지도 모른다. 그래서 이건 불가능에 도전하는 용기다. 절대 비겁한 게 아니라고. . ⓒ 하완, 저는 측면이 좀더 낫습니다만. ;세미콜론 출판.
안영주 - 그니까 작사가 뭐냐면 누가 가사와 친하냐고, 잘 아는 사이냐고 물어보면 그렇다고 답해도 될지 늘 고민하게 되고, 대답도 매 순간 달라진다. 알고 지낸 지는 꽤 됐지만 다가가기가 쉽지 않고 여전히 조심스럽다. 온전히 내 것으로 만들지 못했기 때문에 보면 설레지만 사라질까봐 불안해진다. 하지만 썸이라도 탈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 안영주, 그니까 작사가 뭐냐면. 더디퍼런스 출판. 안영주 - 그니까 작사가 뭐냐면
[인생은] 송지은 - 그날이 없었더라면 인생은 끝없는 질문이고 영원히 물음표이고 헤아릴 수 없는 선택의 연속이고 살아있는 도전이고 유쾌하지만 절망적인 얄궂은 타이밍이고 계속해서 이어나가는 기록으로의 역사의 한 페이지이며 미친듯이 궁금한 스토리 안에서 어쩌면 시작부터 던져진 존재들이다 . ⓒ 송지은, 그날이 없었더라면. 따스한이야기.
고마운 마음이 가득한 가을 고마운 마음이 가득한 가을
서귤 - 어피치, 마음에도 엉덩이가 필요해 길바닥에 미끄러져 엉덩방아를 찧으면서 문득 마음에도 엉덩이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했어. 토실토실 말랑말랑, 그 어떤 거친 바닥에서도 뼈와 장기를 폭신폭신하게 받쳐주는 엉덩이. . 심한 말, 못된 말, 독한 말을 들은 하루 몽실몽실 내 마음을 감싸, 어떤 명사와 동사도 경동맥을 찌르지 못하게 지켜주는 그런 마음의 엉덩이가 우리에게 필요하다고. . 그러니까 너에게 건네는 내 미래의 프로포즈는 이렇게 시작하기로 하자. . 내가 너의 엉덩이가 되어줘도 되겠니? . ⓒ 서귤, 어피치, 마음에도 엉덩이가 필요해. 아르테 arte.
판교 씨즈타워 구내식당 식단표 : 2020.11.09 ~ 2020.11.13 아래 링크를 보시면 텔레그램으로 정해진 시각에 메뉴 자동 알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blog.naver.com/marasong88/221987755889 [텔레그램봇] 판교 씨즈타워 구내식당 메뉴/식단표 알림봇 텔레그램 검색 -> maraczbab_bot앞에 maracz 만 쳐도 됩니다.아래 그림처럼 봇이 검색되면 터치하셔서 ... blog.naver.com #판교씨즈타워구내식당 #판교씨즈구내식당 #판교씨즈타워식단 #판교씨즈식단 #씨즈타워식단 #씨즈타워구내식당 #씨즈구내식당 #씨즈식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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