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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틈의 쓸모] 윤소희 - 여백을 채우는 사랑 펄펄 내리는 함박눈을 본 일이 언제던가. 이제는 어쩌다 눈이 와도 가루처럼 포슬포슬 내리다 발자국만 겨우 내는 자국눈이다. 꿈도 눈도 너무 쉽게 녹아 사라진다. 자꾸만 사라지는 눈도, 꿈도 아쉬워 제설기로 인공눈을 뿌려보지만 억지로 만들어낸 눈은 빈틈이 너무 없다. 빈틈이 많아 밟을 때마다 뽀드득 소리를 내고 또 그래서 서로 잘 뭉쳐지는 눈, 저마다 다른 결정으로 아름다운 눈. 그런 눈, 그런 꿈이 그립다. ⓒ 윤소희 - 여백을 채우는 사랑 행복우물 알라딘 :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62673548 여백을 채우는 사랑 KBS 아나운서, Bain & Company 컨설턴트로서 화려한 변신을 해왔던 윤소희 작가의 에세이. 이국의 땅을 오가..
[면접] 박근호 - 당신이라는 자랑 그렇게 생각해줬으면 좋겠어요. 만약 오늘 면접 결과가 좋지 않거나 면접볼 때 내 모습이 불만족스러웠어도 자신을 탓하진 않았으면 해요. 면접을 보는 것도 그렇고 면접관이 되어서 누군가를 뽑는 것도 어떤 회사에 들어가고 낯선 사람 앞에 자신을 내보이고 하는 그 모든 일이 원래 어려운 일이니까요. 내가 못나고 부족해서 그런게 아니라 원래 어려운 일. 어려운 일이라 어려웠던 것뿐이라고요. ⓒ 박근호 - 당신이라는 자랑. 히읏 알라딘 :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62539418 당신이라는 자랑 (양장) 누군가의 자랑인 당신에게 전하는 박근호 작가의 잔잔한 응원. 작가의 아픔과 자랑의 기록이다. 읽는 사람이 누구라도 좋으니, 책을 읽고 난 뒤에 아..
[어른의 음료] 유림 - 아날로그를 그리다 습관처럼 마시게 된 커피나 약처럼 복용하게 된 술은 어릴 적 몰래 맛보았던 것과는 달랐다. 그날의 날씨, 기분, 함께 하는 사람 등 여러 상황에 따라 맛이 변했다. 그 맛에 길들여진 나는 과연 어른이 된 걸까. 어쩌면 그때나 지금이나 그저 어른인 적 흉내 내는 중일지도 모른다. ⓒ 유림 - 아날로그를 그리다. 행복우물. 알라딘 :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40593969 아날로그를 그리다 아름다운 사진들과 펼쳐지는 추억에 대한 소고. 공중전화, 필름카메라, 라디오, 음악감상실, LP판, 손편지, 첫사랑, 그리고 종이 위로 번지는 빛과 시간들. 아날로그 감성으로 그려나간, 잊혀진 www.aladin.co.kr 예스24 : http://ww..
[카카오톡 긴급점검 - 완료] 오류코드 70101, 70103, -500 카카오톡 피씨버전 - 로그인이 안되는 에러입니다. 저는 오류코드 70101 이 뜨는데, 70103, -500 이 뜨는 분들도 많네요. 혹시 비번 유출로 중복 로그인된건가 걱정했는데, 카카오톡 서버 오류로 긴급 점검중이라고 합니다. https://www.mk.co.kr/news/it/view/2021/05/434353/
[입 밖으로 나오지 못한 말들이] 윤소희 - 여백을 채우는 사랑 어떤 말은 하면 할수록 더 전해지지 않는다. 그럴 때는 입을 다물고 가만히 듣기만 한다. 아무 말 없이 사진 한 장을 찍었다. 어두운 새벽 하얀 눈길을 만나는 것처럼 자주 오지 않는 그와의 순간을 잘 담아두고 싶어서. 입밖으로 나오지 못한 말들이 눈이 되어 서걱서걱 내린다. 어떤 말은 가슴에 가만 쌓여갈 것이라 믿는다. 내가 잠든 사이 세상을 하얗게 덮어버린 눈처럼. ⓒ 윤소희 - 여백을 채우는 사랑. 행복우물. 가슴 따뜻하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는 에세이. 알라딘 :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62673548 여백을 채우는 사랑 KBS 아나운서, Bain & Company 컨설턴트로서 화려한 변신을 해왔던 윤소희 작가의 에세이. 이국..
[프리랜서로 산다는 것은] 정여울 - 나를 돌보지 않는 나에게 프리랜서로 산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더 나은 일감을 찾기 위해, 그 어디에도 안주하지 않고 매일 새로운 나 자신이 되기 위해, 남들보다 더 치열하게 분투해야 한다. '다음에, 다른 일자리에서 더 잘해야지'가 아니라 '지금 이 한정된 상황에서, 나의 최선을 끌어올릴 수 있다'는 믿음으로, 내 꿈의 씨앗을 뿌리고, 내 꿈의 열매가 맺힐 때까지 포기하지 말고 그 자리를 지켜나가야 한다. 나는 매일 조금씩 더 나은 나, 더 깊고 향기로운 나 자신이 되고 싶다. ⓒ 정여울 - 나를 돌보지 않는 나에게 김영사 *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쿠팡 : https://coupa.ng/cbtMAk 나를 돌보지 않는 나에게 / 정여울 에세이 책 김영사..
[저마다 아날로그가 있다] 유림 - 아날로그를 그리다 세상과 마주하는 일이 조금은 두렵지 않게 된 지금, 기억의 무덤속으로 하나 둘 사라져가는 것들을 살리고 싶었다. 낡은 창고에서 꺼내 올린 이야기들이 조금은 촌스럽거나 투박할 수도 있다. 하지만 매일 밤 라디오 앞에서 주파수를 맞춰본 이는 알 것이다. 연필로 흰 종이 위에 꾹꾹 마음을 눌러 담아본 이는 알 것이다. 저마다 그리는 아날로그가 있다는 것을. ⓒ 유림 - 아날로그를 그리다. 행복우물. 알라딘 :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40593969 아날로그를 그리다 아름다운 사진들과 펼쳐지는 추억에 대한 소고. 공중전화, 필름카메라, 라디오, 음악감상실, LP판, 손편지, 첫사랑, 그리고 종이 위로 번지는 빛과 시간들. 아날로그 감성으로 그..
[가슴속에 남는 건] 윤소희 - 여백을 채우는 사랑 누군가와 연결되는 것, 누군가를 공감하고 그와 소통하는 것은 들음에서 시작되는 모양이다. 사랑하는 이의 목소리가 내면으로 흘러 들어와 깊은 곳을 건드리면 그동안 꼭꼭 닫아두었던 감각들이 하나 둘 열리기 시작한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도 가슴속에 남는건 목소리다. 괜찮아 혼자가 아니야, 혹은 다독여 주는 듯 한 침묵까지. ⓒ 윤소희 - 여백을 채우는 사랑. 행복우물 알라딘 :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62673548 여백을 채우는 사랑 KBS 아나운서, Bain & Company 컨설턴트로서 화려한 변신을 해왔던 윤소희 작가의 에세이. 이국의 땅을 오가며 시간의 흐름 속, 부서지던 마음에게 손을 내밀어주었던 언어와 사유를 담았다. www.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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