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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들은 미래의 죽음을 생각하지 않는다.
그렇다고 해서 새들이 자신의 유한성과
존재의 덧없음을 모른는건 아니다.
단지 현재의 삶을 위해서 움직이고,
열심히 포식자로부터 자신을 지키고,
생존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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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지금 아무런 위험도 없는데
죽음을 미리 걱정하는건 아무데도 쓸모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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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과 삶은 하나다.
서로 떨어질 수 없는 관계에 있다.
삶이 없으면 죽음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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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리프 뒤부아, 엘리즈 루소. 맹슬기 옮김.
새들에 관한 짧은 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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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죽음에 대해 생각해 봅니다.
유한한 시간에 있음을 떠올려 봅니다.
그렇다고 죽음을 두려워할 필요는 없죠.
오히려 지금에 집중하면서
잘 사는 방법에 몰두해야겠습니다.
편안한 밤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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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멋지다마라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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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들에 관한 짧은 철학. 
새들에 관한 짧은 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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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탉은 걷다가, 소리를 지르다가,
갑자기 뛰어오른다.
하얀 나비를 쫓아 뛰어간다.
그러다가 땅을 파헤치기 시작한다.
땅위의 이끼가 여기저기 튀어오른다.
이끼 사이사이를 부리로 한번 쪼고,
쳐다보고 또 한번 쪼고 쳐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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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무엇을 찾는걸까?
거기엔 우리는 알 수 없는 무언가가 있고,
그 무언가는 암탉을 기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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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리프 뒤부아, 엘리즈 루소. 맹슬기 옮김.
새들에 관한 짧은 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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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돌이 푸우가 이야기 했듯이
지금 이 순간에 즐거움과 행복을 찾는다면
별볼일 없는 작은 일이라 할지라도
매일매일 즐거운 일은 항상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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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멋지다마라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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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도현, 가을 엽서
안도현, 가을엽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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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잎 두잎 나뭇잎이
낮은 곳으로 자꾸 내려 앉습니다.
세상에 나누어 줄 것이 많다는 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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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그대에게 좀 나눠주고 싶습니다.
내가 가진게 너무 없다 할지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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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여
가을 저녁 한때
낙엽이 지거든 물어보십시오.
사랑은 왜
낮은 곳에 있는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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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도현, 가을 엽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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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무언가를 주는 나무.
이제 나뭇잎도 거의 다 떨어지고
찬 바람을 맞으며 묵묵히 겨울을 나겠지요,
새싹 돋는 봄을 맞이하기 위해서.
우리도 새봄을 위해 찬바람을 견디기도 하고
노력하면서 성장하는 하루이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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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개의 동네 마트들은 100가지 개성을 가진다.

도매시장에서 직접 하나하나 맛을 보면서 가격과 품질이 가장 좋은 것을 선택하고, 우리 동네에 그 사과를 제안하는 일은 단연 동네 마트가 적임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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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나름대로의 개성이 있습니다.

장점을 살리며 제대로 자리매김했으면 좋겠습니다, 모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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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멋지다마라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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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들에 관한 짧은 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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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들도 인간처럼 우울할 때가 있을까?
항상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새도 존재할까?
물론 자연에서는 그런 일이 없다.
또는 그런 상태는 오래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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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 불만은 대부분 과거나 미래로
이어지는 생각에서 비롯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새들은 오로지 지금을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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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리프 뒤부아, 엘리즈 루소. 맹슬기 옮김.
새들에 관한 짧은 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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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일어난 일에 대한 슬픔보다는,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에 대한 걱정 말고,
오늘에 집중하며 지금을 살아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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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멋지다마라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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