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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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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완치될 수 있을까요. 송하늘 - 환자명 : 대한민국 대한민국은 과연 완치될 수 있을까요. 사회 갈등은 과연 치유될 수 있을까요. 지역과 진영과 이념에 이어, 성별로 나이별로 직업별로도 편이 또 갈라지는 세태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요. 이 모든 차이점을 건너뛰어 대한민국이라는 공통점만으로 하나가 되었던 2002년 월드컵 같은 시절은 다시 이루어지지 않을 꿈일 뿐일까요. @송하늘 - 환자명 : 대한민국 지음미디어
무엇이든 덜 써야. 김정호 - 코끼리 없는 동물원 한국과 달리 호주에서는 호스로 물을 뿌려 세차할 수가 없었다. 하천오염을 막기 위한 일환이었다. 대신 세제 탄 물을 적신 수건으로 차량을 닦아내고 젖은 수건으로 물기를 다시 훔쳐냈다. 단순한 육체노동이 머리를 맑게 했고 밤잠은 달았다. © 김정호 - 코끼리 없는 동물원 엠아이디미디어
삶과 죽음. 문숙 - 위대한 일은 없다 순간만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체험하는 일이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은 실로 놀랍다. 이런 체험에서는 삶의 절망스런 모습이 아니라 오히려 극히 아름다운 삶의 실체를 보게 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삶의 순간을 놓치지 않고 사랑으로 살 수 있다면, 그와 똑같이 삶의 순간을 아름답게 내려놓을 수도 있을 것이다. 지금은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순간이며, 또한 매순간은 이 삶을 여여하게 내려놓을 수 있는 최고의 순간이 되는 것이다. @문숙 - 위대한 일은 없다 샨티
몸이 있어야. 문숙 - 위대한 일은 없다 몸이 없으면 이것도 없고 저것도 없다. 몸이 있으니 삶도 있고 죽음도 있고, 몸이 있으니 사랑도 있고 고통도 있다. @문숙 - 위대한 일은 없다. 샨티
김효찬 - 밑그림 없이 펜과 종이만으로 일상 드로잉 책 볼 땐 자신감 넘쳤는데. 책은 아무 잘못이 없습니다. 🤣🤣 건대 독립서점, 도토리책방에 있는 공기 정화식물입니다.
행복하자. 김재우 - 수요시식회 필사노트 좋아하는 영화(드라마) 속 명대사 써보기 엄마가 그러는데, 인생은 초콜릿 상자와 같은 거라 하셨어요. 어떤 초콜릿을 먹게 될 줄 모르니까요. - 포레스트 검프 “영화는 현실이 아니야. 현실은 영화보다 훨씬 혹독하고 잔인해. 그래서 인생을 우습게 봐선 안돼.” - 시네마 천국 지안 : 고마워요. 나한테 잘해줘서. 동훈 : 너나 살리려고 이동네 왔나보다. 다 죽어가는거 살려놓은게 너야. 지안 : 난 아저씨 만나서, 처음으로 살아봤는데. 동훈 : ... 이제 진짜 행복하자. - 인생 드라마 나의 아저씨. @김재우 - 수요시식회 필사노트 지금 건대 도토리책방에서 선착순 이벤트가 진행중입니다. 책을 사시면 시와 그림이 있는 파우치를 드려요!!
파동의 법칙. 퀀텀 시크릿 사람도 같은 가치관이나 사고방식을 지닌 사람끼리 서로 끌어당기고, 같은 성향인 친구끼리 모이는 현상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즉, 이 세상은 다양한 물질이 같은 파장이나 진동수로 공명하고 서로 끌어당겨 현실화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끌어당김의 법칙이나 파동의 법칙이 바로 이같은 원리입니다. 우리가 발산하는 주파수나 파동에 공명해 현실이 따라옵니다. @ 다카하시 히로카즈 지음, 이선주 옮김 퀀텀 시크릿 알레
내가 나에게. 민바람 - 낱말의 장면들 새벽 출근길에 어둑한 골목 끝을 바라보며 걸으면 당연한 것들이 절망스러워졌다. 왜 밤은 끝나야 하고 왜 아침이 오는지, 왜 사람들 틈에 살아야 하는지. 영원히 밤인 곳에서 살고 싶다, 무인도에 가서 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마음 깊은 곳에서 원한 건 아무도 없다고 느낄 때의 날카로운 자유가 아니라, 있는 그대로의 나를 품어주는 관계의 안정감이었다. 잠이 오지 않는 밤에는 믿는 구석이 필요하다. 어릴적 마음 놓고 잠들던 밤처럼. 무방비한 나를 지켜줄 이가 아무도 없어 보일 때는 내가 나에게 괜찮다는 신호를 보낸다. 두 팔을 가슴 위에 엇갈리게 놓고 손으로 양쪽 어깨를 번갈아 두드린다. 너는 안전해. 마음 놓아도 돼. @민바람 글, 신혜림 사진 - 낱말의 장면들 서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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