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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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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행복에 감사] 김은주 - 누구에게나 오늘은 처음이니까 오늘 하루의 작은 행복에 감사하자. 아침 출근길에 들른 카페에서 향 좋은 커피 한잔, 캠퍼스 곳곳에서 들려오는 새 소리, 점심시간 걸려 온 친구의 따뜻한 전화 한 통, 어디선가 들려오는 감미로운 노래 한곡 , 그리고 SNS에서 발견한 좋은 글 몇 구절. 오늘 하루는 아주 작은 행복에 감사하자. 작은 슬픔과 소소한 괴로움이 끊임없이 생기더라도. 김은주 - 누구에게나 오늘은 처음이니까. siso
[새벽 네 시] 비스와바 쉼보르스카 - 끝과 시작 새벽 네 시 밤에서 낮으로 가는 시간 옆에서 옆으로 도는 시간 삼십대를 위한 시간 수탉의 울음소리를 신호로 가지런히 정돈된 시간 대지가 우리를 거부하는 시간 꺼져가는 별들에서 바람이 휘몰아치는 시간 그리고 우리 뒤에 아무것도 남지 않을 시간 ⓒ 비스와바 쉼보르스카 - 끝과 시작 문학과지성사
[감사함과 미안함] 권호영 - 대체 저지아에 뭐가 있는데요? (시그나기) 성벽으로 향하는 길목에 내가 좋아하는 '예쁜 것들'을 파는 노점상들이 양쪽으로 있어서 더욱 행복했다. 커다란 러그가 빨래처럼 널려 있는 그림에 빠져 셔터를 여러 번 눌러댔다. 그들에게 삶이고 일상인 모습이 내겐 이토록 아름답다는 것에 대해 감사했고 미안했다. 마음 같아선 다 사고 싶었다. ⓒ 권호영 - 대체 조지아에 뭐가 있는데요? 푸른향기
[사회문제 인식] 추적단 불꽃 - 우리가 우리를 우리라고 부를 때 . 누군가는 왜 그리 힘들게 인생을 사냐고 묻기도 한다. 왜 별것도 아닌 일을 예민하게 받아 들이냐고. 웃기는 말이다. 내가 불편하고 싶어서 불편한가. 여러 사회문제를 인지하고 불편해서 문제를 제기하는 것을 예민하게 구는 것으로 여겨선 안 된다. 누군가 아무렇지도 않게 살아가는 일상이 다른 사람에게는 쟁취 해야만 하는 것일 수 있다. 추적단 불꽃 - 우리가 우리를 우리라고 부를 때 이봄 . 1부는 텔레그램 엔번방 문제 파악에 집중되어 있었는데, 2부로 넘어오면서 본인들의 이야기를 해주니 좀 수월하게 읽힙니다. 작가는 얼마나 답답하고 속상했을까 싶지만, 독자로서는 숨통이 좀 틔이네요. 아직 3부가 남았습니다. 이걸 어떻게 파악하고 알아냈는지, 알아낼수록 고통스러웠을 상황에서 어떻게 계속 나아갈 수 있었을지..
[황금 레시피] 유림 - 아날로그를 그리다 적당한 혹은 완벽한 기준 따위는 애초에 존재하지 않았다. 유림 - 아날로그를 그리다 행복우물
[자신을 바라보는 관점] 이태우 - 내향적 직장인, 길을 찾다 사람에게는 각자의 인생 경험이 있다. 그래서 각 사람의 '삶의 결'과 '스토리'가 다를 수밖에 없다. 따라서 이 책이 각각의 인생에 해답을 줄 수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자신을 바라보는 관점을 약간 틀어주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고, 그러면 그것 만으로도 좋은 출발이 될 수 있을 것이다. ⓒ 이태우 - 내향적 직장인, 길을 찾다. 미래와사람
[나의 장점] 임승희 - 스타일 파워 평균인 시대는 이미 지나갔습니다. 이제 개성을 살리고 자신의 스타일대로 사는 시대가 도래 하였습니다. 개인 경향의 보편화시점이며, 단체적 가치 중심의 사회에서 개인의 취향 중심으로 사회구조가 변화하고 있습니다. 나의 장점을 찾아보세요. 그리고 나의 스타일을 가져보세요. 평균의 시대는 갔습니다. ⓒ 임승희 - 스타일 파워 BookQUAKE
[촛불에서 불을 붙여 가더라도] 백영옥 - 그냥 흘러넘쳐도 좋아요 누군가 내가 들고 있는 촛불에서 불을 붙여 가더라도 불은 결코 줄어들지 않아요. 불은 점점 퍼져 세상을 더 환하게 밝합니다. Ⓒ 백영옥 - 그냥 흘러넘쳐도 좋아요 ar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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