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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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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끝까지 스스로. 드로우앤드류 - 럭키 드로우 나는 또다시 나만의 레버를 당겨야 할 때가 왔음을 직감했다. 누가 시켜서 하는 일이 아니라 내가 처음부터 끝까지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일을 해보고 싶었다. 그게 줄리아에게는 프랑스 요리였고 줄리에게는 요리 블로그였다. 그럼 나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 드로우앤드류 - 럭키 드로우 다산북스
낯선 사람들의 친절에 의지하며. 김현진 - 내가 죽고 싶다고 하자 삶이 농담을 시작했다 “당신이 누구신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늘 낯선 사람들의 친절에 의지해 살아왔어요.” 본문에서도 이야기했던 영화 블랑슈 뒤부아의 대사다. 나야말로 지금까지 낯모르는 독자 여러분의 관대한 마음에 의지하여 살아왔다. 수많은 책 중 굳이 이 책을 골라주신 당신을 조금이라도 웃게 해드릴 수 있다면, 당신의 마음이 시릴 때 아주 조금의 위로라도 드릴 수 있다면, 미소를 지으며 책을 덮을 수 있게 해드릴 수 있다면 나로서는 더 바랄 것이 없겠다. • 김현진 - 내가 죽고 싶다고 하자 삶이 농담을 시작했다 프시케의숲
스스로의 힘으로 날아오르기. 김새해 - 내가 상상하면 꿈이 현실이 된다 "나무에 앉은 새는 나뭇가지가 부러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그것은 나뭇가지를 믿어서가 아니라 자신의 날개를 믿기 때문이지요. 항상 당신 자신을 믿으세요." 이 글을 보고 나는 마음속으로 작은 새가 나뭇가지에 의지하지 않고 스스로 힘으로 하늘 높이 날아가는 장면을 떠올렸다. 그래서 내 자신을 믿고 나의 날개로 날기를 굳게 결심했다. • 김새해 - 내가 상상하면 꿈이 현실이 된다 미래지식
책을 쓰는 이유. 진아정아선량 - 쓰다 보면 보이는 것들 초고를 쓰던 작가의 마음을 내려놓고, 독자의 마음이 되어 퇴고를 시작했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원고를 다시 쓰는 과정은 정말 살과 뼈를 깎는 고통이었어요. 고통스럽던 퇴고의 과정을 거치며 글이 책의 형태를 갖추어갈 때쯤이었어요. 책을 기획하고 글을 써 온 시간을 더듬어 보았습니다. 가만히 떠올려 보니 그 시간 동안 다듬어진 것은 글뿐만이 아니었어요. 정말로 다듬어진 것은 나 자신이었습니다. 이래서 책을 쓰는 거구나. • 진아.정아.선량 - 쓰다 보면 보이는 것들 마음연결
내 손을 잡아준. 정여울 - 문학이 필요한 시간 삶의 희망을 놓고 싶을 때, 이제 그만 더 나은 삶을 향한 기대를 내려 놓고 싶을 때 문학은 나에게 호밀밭의 파수꾼이 되어 주었다. 내가 절벽 위에서 뛰어내리고 싶을 때마다 문학은 내 어깨를 버텨주고 내 이마를 짚어주고 내 손을 잡아주었다. 문학은 내게 속삭였다. 어떤 상황에서도 죽음이 아닌 삶을 선택해야 한다고. 때로는 죽음보다 삶이 초라해 보일지라도 삶을 택해야 한다고. • 정여울 - 문학이 필요한 시간 한겨레출판
휘어지고 부러지고. 김혜민 - 지금보다 괜찮은 어른 “어른들이라고 늘 옳은 건 아니야. 아무리 생각해도 옳지 않고 받아들일 수 없다면, 어른들이라 할지라도 너의 생각을 이야기해." 나 역시 지금은 부러지는 것보다 휘어지는 경우가 훨씬 많은 어른의 삶을 살고 있지만, 어른이 되기 전 부러져봤던 크고 작은 경험들이 지금 내 자아를 단단하게 만들었다고 자부한다. ⓒ 김혜민 - 지금보다 괜찮은 어른 시크릿하우스
창조에 의해 부자가 되는 사람. 월리스 와틀스 - 부의 바이블 사람들은 경쟁이 아닌 창조에 의해 부자가 되는 방식을 배워야 한다. 창조에 의해 부자가 되는 사람은 모두가 자신을 따라올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고 그렇게 하도록 기꺼이 영감을 던져준다. 신념과 목표 의식을 가지고 모든 관심을 오로지 자기가 원하는 심상에만 집중하도록 하라. • 월리스 와틀스 - 부의 바이블 부커
나를 살아있게 해준 로또 부부. 김현진 - 내가 죽고 싶다고 하자 삶이 농담을 시작했다 지난 몇 년 동안 나를 살려둔 것은 이 부부의 친절이다. 내가 일이 잘되지 않을 때마다 형부는 "걱정 말아요. 죽을 때까지 내가 먹여살릴 테니까." 하고 말해준다. 또 언니는 내가 신세진 것에 대해 마음에 부담을 느낄 때마다 "우린 가족이야" 라고 말해준다. 이렇게 받기만 해서 어쩌냐고 민망해할 때마다 언니와 형부는 네가 모르는 사이에 우리에게 해준게 있다며 내가 알 수 없는 이야기를 한다. #로또부부 ⓒ 김현진 - 내가 죽고 싶다고 하자 삶이 농담을 시작했다 프시케의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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