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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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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냄새 폴폴 풍기는, 위로하고 격려받는 공간. 김지혜 - 책들의 부엌 책으로 가득한 공간에 맞는 이름을 고민하던중, 책마다 감도는 문장의 맛이 있고 그 맛 또한 개개인의 취향에 따라 다르게 느껴진다는 것이 생각났다. 각각의 입맛에 맞는 음식을 추천해 주듯 책을 추천해 주고,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힐링이 되듯 책을 읽으며 마음을 쉬어가는 공간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북스 키친이라고 이름 붙이게 되었다. 맛있는 책 냄새가 폴폴 풍겨서 사람들이 모이고, 숨겨뒀던 마음을 꺼내서 보여주고 위로하고 격려받는 공간이 되길 바랐다. ⓒ 김지혜 - 책들의 부엌 팩토리나인
사는 즐거움 그런데 말이야, 난 이 사실이 제일 마음 아프더라고. 갑자기 오늘 낮에 머리를 내밀며 서점에 찾아왔던 비둘기들이 생각나 버렸거든. 그러니까 서점에 자주 출몰하던 비둘기들도 그랬다는 거잖아. 내가 자신을 해하지 않을 거라 굳게 믿고 찾아왔다는 거잖아. 어떻게든 살아보려고 나를 찾아왔다는 거잖아. ⓒ 송세아 - 사는 즐거움 꿈공장플러스 이제 보니 비둘기란 존재가 다시 보여. 아니, 다시 바라봐 주고 싶은 마음이 들어. 조금만 더 그들의 입장을 헤아려줬다면, 조금만 더 관심을 갖고 바라봐 줬다면 그들을 이렇게 무작정 미워하지 않았을 것 같거든. 그러고 보니 모든 미움이 다 그런 것 같아. 미움에도 명확한 이유가 필요한 것 같아. 뭔가를 미워하기 전에 조금만 더 관심을 갖고 그들의 입장을 헤아려봐야 할 것 같아..
머니 시크릿 배가 충분히 부르다면 미끼가 달린 바늘에 걸릴 이유가 없어요. 쳐다보지도 않을 거예요. 자신 안에 이미 풍요, 사랑, 평화가 가득한데 왜 한눈을 팔겠어요? 가지고 있는 것으로 이미 충분하다는 걸 알아차리는 상태, 그래서 어떤 감정에도 걸림 없는 것. 지금 이 순간 존재로서 평화로운 것. 그것이 행복입니다. @ 김새해 -돈의 신에게 배우는 머니 시크릿 비즈니스북스
당신의 어제가 나의 오늘을 만들고 숟가락으로 미처 휘젓지 못해 가라앉아 버린 초콜릿 덩어리, 꿀 덩어리. 왜 항상 잊어버리는 걸까. 맛있는 부분은 가장 뒤에 있다는 것을 잊은 채, 펜을 들었다 놨다 다시 들었다가, 또 내팽개친다. 숟가락으로 휘휘저으며 밑바닥 부분의 그것을 계속해서 끌어올려야 하는데 말이다. #잊지말고저어주세요 • 김보민- 당신의 어제가 나의 오늘을 만들고 행복우물
특허 지식재산권으로 평생 돈 벌기 당신은 당신의 꿈을 보아야 합니다. 다른 사람을 위해 일하는데 행복하지 않다면 움직여야 할 때입니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궁극적으로 성공하기 위해 일어나야 합니다. 실행하고 뒤돌아보지 마세요. 피드백을 줄 긍정적인 사람들의 말을 듣고 행동을 취하세요. 무엇보다 그만두지 마세요. 그만두는 건 너무 쉽습니다. 절대 포기하지 마세요. ⓒ 남궁용훈 - 특허·지식재산권으로 평생 돈 벌기 리텍콘텐츠
사는 즐거움 언제 왔다 갔는지 어느새 비어 있는 밥그릇을 볼 때면 마음이 푸근해진다. 귀엽기도 하고, 사랑스럽기도 하고, 또 무엇보다 고마운 마음이 든다. 밥은 내가 주는데 왜 이들에게 고마운 마음이 드는 걸까 생각해보니 그저 내 작은 성의를 그대로 받아주는 모습이 고맙다. 호의를 호의 자체로 의심 없이 받아주기가 쉽지 않은 세상임을 잘 알아서 일까. 내 작은 호의에 빈 그릇으로 답해주는 이들을 보며 사랑을 느낀다. • 송세아 - 사는 즐거움 꿈공장플러스
돈의 신에게 배우는 머니 시크릿 배고픈 물고기에겐 낚싯바늘의 미끼가 먹음직스러워 보일 겁니다. 과거에 대한 괴로움과 죄책감, 미래에 대한 고민과 두려움, 압박감, 자기비하, 근심걱정···. 모든 것이 미끼에요. 억눌린 무의식 속 감정에 지배당하면 낚싯바늘 옆을 배회하게 되고 어느 새 바늘에 걸려 상처를 입고 말아요. 정신을 차리고 갑옷을 입으면 되는 데. ⓒ 김새해 - 돈의 신에게 배우는 머니 시크릿 비즈니스북스
서른, 결혼 대신 야반도주 유독 그런 날이 있다. 평소와 달리 무엇이든 해보고 싶고 어떤 것도 해낼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합을 이루는 그런 날. 그런 날아침에 알람 없이 눈을 떴는데 출근 시간이 아직 한참 남아 있다든지, 대충 손닿는 대로 집어 입은 티셔츠와 바지의 구색이 썩 어울린다든지, 정류장에 닿자마자 코앞에 버스가 바로 선다든지, 버스에 타자마자 햇살이 들어오는 자리가 났다든지, 하는 날. • 김멋지. 위선임 - 서른, 결혼 대신 야반도주 위즈덤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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