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책
이별은 슬픈 법이니까. 이은정 - 눈물이 마르는 시간
멋지다마라송
2025. 3. 3.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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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은 떠날 때의 시간이 아니라
떠난 뒤의 길어지는 시간을 가리키는 것이라 했던
어느 시인의 슬픈 일침을 기억한다.
이별의 슬픔은 남겨진 자의 몫이다.
존재할 때 품어주는 것만이
남겨질 자가 할수 있는 최선이다.
곁에 있을 때 아끼고 사랑하는 것만이
이별 뒤에 따르는
슬픔을 감내하는 방법이다.
사람이든 무엇이든
이별은 슬픈 법이니까.
@이은정 - 눈물이 마르는 시간
마음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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