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질거라고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무것도 안 하고 그리워하기만 한다. 오지윤 - 작고 기특한 불행 무뚝뚝한 그를 닮아 무뚝뚝한 나는 효녀가 되겠다는 다짐 대신 그리움부터 키운다. 나는 그가 벌써 그립다. 그리워하는 것은 참 쉬운 일이다. 그에게 전화 한통 하는 것은 부끄러워, 벌써부터 아무것도 안하고 그리워하기만 한다. 아빠의 오늘이 나의 작은 오피스텔 원룸에 와서 노크를 한다. 나는 문을 열어 그의 오늘을 무릎 위에 올리고는 다 괜찮아질 거라고 쓰다듬는다. ⓒ 오지윤 - 작고 기특한 불행 알에이치코리아 이전 1 다음 * 쿠팡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