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만은활짝열어놓고 (1) 썸네일형 리스트형 [괜찮다는 말] 윤소희 - 여백을 채우는 사랑 진심으로 걱정되어 안부를 묻지만 괜찮다, 잘 지낸다는 말로 더 이상 말을 길게 이어가지는 않는 이들이 있다. 정말 괜찮은 거냐고 다시 묻지 않는다. 그리고 진짜로 어떻게 지내느냐고 추궁하지도 않는다. 어차피 몇 마디 말로 설명될 수 있는 것이 아니므로. 괜찮다는 말 안에 담긴 많은 이야기를 함부로 재단하기 보다는 그저 가늠해 본다. 그래도 마음을 쓰고 있으므로 짧은 안부를 가끔 주고 받으며, 언젠가 그들의 슬픔이 이야기가 되어 나올 때를 기다리며 귀만은 활짝 열어 놓고. ⓒ 윤소희 - 여백을 채우는 사랑 행복우물 *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쿠팡 : https://coupa.ng/cbtwRU 여백을 채우는 사랑 COUPANG www.coupa.. 이전 1 다음 * 쿠팡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