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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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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면에 집중. 진아정아선량 - 쓰다 보면 보이는 것들 요가는 기본적으로 내면에 집중하는 운동이에요. 사실 운동이라는 표현은 부적절하죠. 요가는 수련이니까요. 내면을 갈고닦는 일입니다. 요가를 하다 보면 잡생각을 할수가 없는데, 잡생각을 했다가는 균형을 잃거나 근육을 제대로 쓸 수 없어요. 오로지 내 몸과 정신에 집중 또 집중해야만 어설프게라도 요가 자세를 취할 수 있지요. 글쓰기도 그렇습니다. 내면에 집중해야 해요. 나의 행복, 나의 슬픔, 나의 기쁨·····. 오로지 나에게 집중했을 때, 비로소 내가 하고 싶은 말이 글로 표현됩니다. ⓒ 진아 · 정아 · 선량 - 쓰다 보면 보이는 것들 마음연결
나를 찾는 글쓰기의 시작. ⓒ 진아,정아,선량 - 쓰다 보면 보이는 것들 암막 커튼까지 쳐져 빛이라곤 손톱만큼도 볼 수 없던 방안에서 별안간 가슴이 답답해졌습니다. 이내 숨이 막힌다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꽤 추운 날이었는데, 창문을 열고 앉았어요. 숨을 고르고 마음을 진정하려 애썼어요. 이런게 공황 같은 건가, 생각했습니다. 그때부터 달라졌던 것 같아요. 지금 내가 겪는 힘듦, 내가 느끼는 우울을 제대로 바라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관망하지 않고 직면해야겠다 생각했어요. 나를 찾는 글쓰기는 그렇게 시작되었습니다. ⓒ 진아. 정아 · 선량 - 쓰다 보면 보이는 것들 마음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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