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에게집중

(2)
내면에 집중. 진아정아선량 - 쓰다 보면 보이는 것들 요가는 기본적으로 내면에 집중하는 운동이에요. 사실 운동이라는 표현은 부적절하죠. 요가는 수련이니까요. 내면을 갈고닦는 일입니다. 요가를 하다 보면 잡생각을 할수가 없는데, 잡생각을 했다가는 균형을 잃거나 근육을 제대로 쓸 수 없어요. 오로지 내 몸과 정신에 집중 또 집중해야만 어설프게라도 요가 자세를 취할 수 있지요. 글쓰기도 그렇습니다. 내면에 집중해야 해요. 나의 행복, 나의 슬픔, 나의 기쁨·····. 오로지 나에게 집중했을 때, 비로소 내가 하고 싶은 말이 글로 표현됩니다. ⓒ 진아 · 정아 · 선량 - 쓰다 보면 보이는 것들 마음연결
[액자 속 그림을 보듯] 하완 - 저는 측면이 좀더 낫습니다만 오늘따라 유난히 하늘이 파랗다. 멀리 길고양이 한 마리가 느릿느릿 걸어가고 있다. 카페에 앉아 바라본 창밖 세상은 조용하고 평화롭다. 정말 아무 일도 일어날 것 같지 않은, 실제로는 온갖 문제와 사건 사고로 시끄러운 세상이지만, 여기서 본 세상은 내가 알던 곳이 아니다. 액자 속 그림을 보듯 거리를 두고 세상을 바라보다 보면 기이한 기분이 든다. 이곳은 현실과 비현실 사이, 혹은 이승과 저승 사이 그 어디 쯤. ⓒ 하완, 저는 측면이 좀더 낫습니다만. ;세미콜론. 조금 떨어져서 나를 바라보면 어떤 느낌일까요? 시간이 지나서 지금의 나를 바라본다면? 가끔 나에게 집중하며 조용한 시간을 가져봐야겠습니다.


* 쿠팡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