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어둠속에서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일몰은 비워지고] 황세원 - 그렇게 풍경이고 싶었다 해가 진다 해도 하루는 끝나지 않는다. 우리에겐 아직 밤이 남아있고, 못다 한 술 한 잔이 남아있다.. 일몰은 밤으로 가기 위해 거쳐가는 정거장이다. 그래서 누군가는 다가오는 어둠 속에서 차분함을, 누군가는 두근거림을 느끼며 각자의 여운을 품은 채 낮을 배웅한다. 일몰 뒤에는 밤이 오고, 밤 뒤에는 새벽이 온다. 자다르의 일몰처럼, 늘 끝 대신에 여운을 발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어쩌면 종점이란 없는지도 모른다. #일몰은비워지고 ⓒ 황세원 - 그렇게 풍경이고 싶었다 행복우물 이전 1 다음 * 쿠팡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