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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들에관한짧은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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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신비] 필리프 뒤부아, 엘리즈 루소. 맹슬기 옮김. 새들에 관한 짧은 철학. . 큰되부리도요는 알래스카와 뉴질랜드 사이를 한번도 쉬지 않고 이동한다. 다시 말해, 1만 1500킬로미터가 넘는 거리를 꼬박 일주일동안 시속 70킬로미터로 날았다. 몸무게가 250그램밖에 안되는 작은 새가 말이다. 땅이나 나무 위에 발 한번 내려놓지 않은 채, 그 긴 비행시간동안 큰되부리도요의 뇌는 반만 잠든다. . 도대체 이 새들에게는 우리 인간에게는 없는, 또는 지금은 잃어버리고 없는 어떤 놀라운 감각이 있는 걸까? . ⓒ 필리프 뒤부아, 엘리즈 루소 지음. 맹슬기 옮김. 새들에 관한 짧은 철학. . 하늘을 날고 있는 새들을 보면 얼마나 신비롭고 놀라운지 모릅니다. 어린 제비의 똥 주머니도 신기합니다. 시간 가는줄도 모르고 참새나 까치를 가만히 바라만 보기도 합니다. 요새 호주에는 산불과 폭우로 난..
[원하는 곳으로] - 필리프 뒤부아, 엘리즈 루소. 맹슬기 옮김. 새들에 관한 짧은 생각 . 새는 여행중에 죽지 않는 이상 언제나 원하는 장소에 도착한다. 동물의 이동, 특히 새의 이동은 여전히 큰 수수께끼로 남아 있다. . 하지만 한가지 확실한 건, 새들은 가지고 태어난 모든 감각을 완벽하게 유지하고 있으며, 계속 사용하고 있다는 점이다. 유랑하는 몽골인들도 마찬가지다. . 어느날 갑자기 GPS가 작동하지 않을 때, 다시 한번 새와 우리가 가진 힘에 대해 생각해볼 일이다. . ⓒ 필리프 뒤부아, 엘리즈 루소. 새들에 관한 짧은 철학. . 우리도 열심히 걷고 달리면 자연스럽게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음 참 좋겠습니다. 만, 현실은 그렇지 않죠. 그래도 어쩔 수 있나요. 목적지를 찾고 바꿔가면서 내가 원하는 곳으로 한발 다가서는 수밖에. . https://youtu.be/_vHrKRXd-Ro
[진정한 사랑] - 필리프 뒤부아, 엘리즈 루소. 맹슬기 옮김. 새들에 관한 짧은 생각 . 사랑은 함께 공감하고, 필요할 땐 언제든지 도와줄 수 있으며, 더 좋은 삶을 살게 해주고 싶은 자발적인 의지다. . 또 우리는 알고 있다. 진정한 사랑은 서로를 소유하는 것도, 끓어오르는 열정도 아니라는 것을. . ⓒ 필리프 뒤부아, 엘리즈 루소. 새들에 관한 짧은 철학. . 공감한다는건 정말 중요합니다. 나는 좋지만 남은 좋아하지 않을 수 있고, 배려라고 생각해서 베푼 행동에 상대방은 자존심 상하기도 합니다. 나도 입장이 다르기에 상대방이 예상하지 못한 반응을 보이기도 하죠. . 나와 다름까지도 인정하고, 다른 반응까지도 공감하며 살 수 있을까요? 사랑한다면 기꺼이 다름을 인정할 수 있겠지요. 쉽지 않지만 치열하게. .
[티티새, 의심 없는 사랑] - 필리프 뒤부아, 엘리즈 루소. 맹슬기 옮김. 새들에 관한 짧은 생각 . 티티새는 마음에 드는 새를 향해 노래를 부르기 위해 온종일 고민하지 않는다. 호감을 표시해서 상대 마음에 들면 드는거고, 아니면 아닌 것이다. .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세상이 무너지지 않는다. 새들에게 노래는, 그리고 사랑은 치밀하게 짜야할 전략도 고민거리도 아니다. . 새들은 사랑을 시작할때 의심과 의문이라는 걸 모른다. 사랑에 대해 우리는 분명 새들에게 배울 점이 많다. . ⓒ 필리프 뒤부아, 엘리즈 루소. 맹슬기 옮김. 새들에 관한 짧은 철학. . 고민보다 행동을, 의심보다 믿음을. 그리고 최선을 다 해도 계획한대로 잘 안되는게 현실입니다.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해서 세상이 무너지지 않으니 이런 일 저런 일 저질러가며 삽시다 ^_^ .
[상상과생각] - 필리프 뒤부아, 엘리즈 루소. 맹슬기 옮김. 새들에 관한 짧은 생각 . 우리가 껴안고 사는 많은 걱정은 그 원인이 실질적인 위험이 있기 때문일 때도 있지만, 마음속을 고요히 들여다보면 우리가 느끼는 두려움은 실은 우리의 상상과 생각에서 비롯된다는 걸 알 수 있다. . ⓒ 필리프 뒤부아, 엘리즈 루소. 맹슬기 옮김. 새들에 관한 짧은 철학. . 긍정적인 상상과 생각으로 매일 성장하는 하루 되세요. .
[지금에집중] - 필리프 뒤부아, 엘리즈 루소. 맹슬기 옮김. 새들에 관한 짧은 철학. . 새들은 미래의 죽음을 생각하지 않는다. 그렇다고 해서 새들이 자신의 유한성과 존재의 덧없음을 모른는건 아니다. 단지 현재의 삶을 위해서 움직이고, 열심히 포식자로부터 자신을 지키고, 생존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을 뿐이다. . 사실 지금 아무런 위험도 없는데 죽음을 미리 걱정하는건 아무데도 쓸모가 없다. . 죽음과 삶은 하나다. 서로 떨어질 수 없는 관계에 있다. 삶이 없으면 죽음도 없다. . ⓒ 필리프 뒤부아, 엘리즈 루소. 맹슬기 옮김. 새들에 관한 짧은 철학. . 가끔 죽음에 대해 생각해 봅니다. 유한한 시간에 있음을 떠올려 봅니다. 그렇다고 죽음을 두려워할 필요는 없죠. 오히려 지금에 집중하면서 잘 사는 방법에 몰두해야겠습니다. 편안한 밤 되시길. .
[기쁜일은매순간] - 필리프 뒤부아, 엘리즈 루소. 새들에 관한 짧은 철학. . 암탉은 걷다가, 소리를 지르다가, 갑자기 뛰어오른다. 하얀 나비를 쫓아 뛰어간다. 그러다가 땅을 파헤치기 시작한다. 땅위의 이끼가 여기저기 튀어오른다. 이끼 사이사이를 부리로 한번 쪼고, 쳐다보고 또 한번 쪼고 쳐다본다. . 도대체 무엇을 찾는걸까? 거기엔 우리는 알 수 없는 무언가가 있고, 그 무언가는 암탉을 기쁘게 한다. . ⓒ 필리프 뒤부아, 엘리즈 루소. 맹슬기 옮김. 새들에 관한 짧은 철학. . 곰돌이 푸우가 이야기 했듯이 지금 이 순간에 즐거움과 행복을 찾는다면 별볼일 없는 작은 일이라 할지라도 매일매일 즐거운 일은 항상 있습니다. .
[오로지 지금을] - 필리프 뒤부아, 엘리즈 루소. 맹슬기 옮김. 새들에 관한 짧은 철학. ​ . 새들도 인간처럼 우울할 때가 있을까? 항상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새도 존재할까? 물론 자연에서는 그런 일이 없다. 또는 그런 상태는 오래가지 않는다. . 슬픔, 불만은 대부분 과거나 미래로 이어지는 생각에서 비롯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새들은 오로지 지금을 산다. . ⓒ 필리프 뒤부아, 엘리즈 루소. 맹슬기 옮김. 새들에 관한 짧은 철학. . 이미 일어난 일에 대한 슬픔보다는,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에 대한 걱정 말고, 오늘에 집중하며 지금을 살아갑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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