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백화점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새벽 백화점] 김현진 - 녹즙 배달원 강정민 명절에 일하는 것 따위는 별로 상관없는데 이것만은 괴롭다. 바로 주 1~2회 먹는 손님들 몫을 배달하러 새벽에 백화점에 들어가는 것. 모든 백화점이 그렇듯 여기에도 창문이 없다. 그래서 장사를 시작하기 전의 백화점은 암흑처럼 어둡다. 어둠에 눈이 익숙해지려면 한참동안이나 기다려야 한다. 백화점의 어둠은 낮 시간에 화려하고 떠들썩한 만큼 한층 더 을씨년스럽다. ⓒ 김현진 - 녹즙 배달원 강정민 한겨레출판 *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쿠팡 : https://link.coupang.com/a/kWfRX 녹즙 배달원 강정민:김현진 장편소설 COUPANG www.coupang.com 알라딘 : https://www.aladin.co.kr/shop/wp.. 이전 1 다음 * 쿠팡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