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게만들어주는책 (1) 썸네일형 리스트형 [곁에 두고 싶은 사람] 김소희 - 생각소스 좋아하는 걸 더 좋아하게 만들어주는 사람. 얼마 전 가까운 사람으로부터 왜 이렇게 컵을 많이 사냐며 "이제 좀 그만 사라" 는 핀잔을 들었다. 가볍게 던진 말인 걸 알면서도 괜히 서운했다. 그만 사라는 말보다 왜 컵을 좋아하는지 물어봐주면 좋겠는데. 유독 어떤 걸 더 아끼는지, 컵을 모아서 무엇을 하려 하는지를 궁금해하는 사람이면 좋겠는데. 내가 좋아하는 걸 더 좋아하게 만들어주는 사람이면 좋겠는데. ⓒ 김소희, 생각소스. 북유럽 출판. 이전 1 다음 * 쿠팡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