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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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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기쁨 발견하기] 이두형 - 그냥 좀 괜찮아지고 싶을 때 아이들이 노는 모습을 가만히 지켜보면, 뭐 별다른 걸 안 하는 데도 항상 참 즐겁다. 이유 없이 하나가 뛰쳐 나가면 다른 아이는 뒤따라가며 웃음을 쏟아낸다. 우리가 5분이면 가는 길을 아이 홀로 가면 한 시간이 걸린다. 아이의 눈에는 들풀이 보인다. 구름이 보이고 나무도 보인다. 매일 가는 그 길이 매일 다르다. 산책하는 멍멍이 한 마리라도 있을라치면 눈을 떼지 못한다. #삶의기쁨발견하기 ⓒ 이두형 - 그냥 좀 괜찮아지고 싶을 때 심심 아이의 마음으로 돌아가서 주위에서 삶의 작은 기쁨들을 발견할 수 있기를.
[행복이라 부르는 것] 이두형 - 그냥 좀 괜찮아지고 싶을 때 마음은 애초에 그것이 만들어진 원리 때문에 자주 옛 생각에 슬프고 미리 걱정한다. 그래서 지금, 여기에 일어나는 일을 곧잘 놓친다. 그중엔 우리가 행복이라 부르는 것도 있다. 과거 때문에 속상해하고 있구나, 미래 때문에 걱정하고 있구나, 그리고 지금 내 곁에 행복도 있구나, 하고 마음에 속삭인다면 마냥 흘러가기만 하던 행복도 조금씩 곁에 고일지 모른다. ⓒ 이두형 - 그냥 좀 괜찮아지고 싶을 때 심심 알라딘 :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41296523 그냥 좀 괜찮아지고 싶을 때 작은 불안이 머릿속에서 꼬리에 꼬리를 물거나, 그냥 좀 하면 되는데 일이나 결정을 계속 미루는 등 비교적 가벼운 불편감을 느끼는 사람부터 살아갈 이유를 잊었거나..
[삶이란 그저 이어지는 것] 이두형 - 그냥 좀 괜찮아지고 싶을 때 행복이 당장 찾아오지 않아도 괜찮다. 단지 삶이 불행하도록 만들어져 있는 건 아니라는 것, 또 반드시 행복해야 하는 것도 아니라는 것, 삶이란 그저 이어지는 것임을 이해하면 충분하다. 과거 경험으로 빚어낸 생각들에 사로잡히지 않고 지금 이 순간에 원하는 삶을 위해 전념할 수 있다면 그것으로 충분하다. 이두형 - 그냥 좀 괜찮아지고 싶을 때 심심
[내가 원하는 삶은] 이두형 - 그냥 좀 괜찮아지고 싶을 때 가끔은 의식적으로 멈추고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다. 내가 원하는 삶은 어떤 것인지, 그리고 어떻게 해야 그 삶에 다가갈 수 있는지에 대해서. 거창한 화두는 필요 없다. 나는 언제 기뻐하는지,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을 싫어하는지, 그래서 내가 어떤 모습으로 살고 싶은지를 이따금 커피 한 잔을 마시는 시간에 고민하는 것으로 충분하다. ⓒ 이두형 - 그냥 좀 괜찮아지고 싶을 때 심심
[상처를 마주하고] 이두형 - 그냥 좀 괜찮아지고 싶을 때 아픔의 소멸이 곧 행복은 아니다. 고통은 그대로 수용하고 다독이며 일이든 사람이든 사랑이든, 무언가에 전념하는 것이 행복이다. 비록 지금은 행복이 요원하게 느껴지더라도 당장 한 걸음을 옮길 수 있다. 길 잃은 마음속 아기 고양이를 핥아주는 일, 외면했던 상처를 마주하고 쓰다듬는 일이 그 시작이 될지도 모른다. © 이두형 - 그냥 좀 괜찮아지고 싶을 때 심심
[모호한 행복, 선명한 슬픔] 이두형 - 그냥 좀 괜찮아지고 싶을 때 행복은 모호하고 일시적이도록, 슬픔은 자세하고 선명하며 오래 마음에 남도록 진화되어 왔다. 그렇다면 당신의 슬픔이 너무도 선명하고 불안이 지나치게 날카로우며 절망이 깊다는 것은 당신이 미숙하거나 잘못되었다는 의미는 아닐 것이다. 그저 당신이 지극히 인간적이라는, 계속 삶을 이어가기를 원한다는 증거일 뿐이다. ⓒ 이두형 - 그냥 좀 괜찮아지고 싶을 때 심심
[삶은 그저 삶] 이두형 - 그냥 좀 괜찮아지고 싶을 때 삶은 희극도 비극도 아니다. 삶은 그저 삶이다. 때로 기쁘고, 대로 슬프고, 때로 절망하고, 대로 행복하다. 그리고 특별한 감흥이 없는 일상들이 그 사이사이를 채운다. 감당할 수 없는 슬픔에 지친 그날도 구름은 아름다웠고, 노을은 아련했고, 반가운 누군가는 나를 떠올렸을 것이다. 다만 마음이 무너지면 그런 작은 고마움들을 오롯이 느끼지 못하고 지나쳐 버리기 쉽다. ⓒ 이두형 - 그냥 좀 괜찮아지고 싶을 때 심심
[내 삶을 위한 선택] 이두형 - 그냥 좀 괜찮아지고 싶을 때 익숙한 길은 당장 걷기 편하다. 새로운 길은 잘 모르기에 두렵다. 하지만 많이 걸어왔던 경험, 익숙함이 행복을 위한 길과 반드시 일치하는 것은 아니다. 슬픔의 늪으로 하염없이 침잠할 것을 알면서도 익숙하다는 이유로 그 길을 선택하기 보단 이제는 과감히 나를 위한 새로운 길을 걸어보면 어떨까. 한 번뿐인 내 삶을 위한 선택을 내리고 그 선택을 따를 용기를 내보기 바란다. 이두형 - 그냥 좀 괜찮아지고 싶을 때 심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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