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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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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친코 첫 문장 역사는우리를 저버렸지만, 그래도 상관없다. History has failed us, but no matter. #파친코 #이민진 #인플루엔셜 #파친코첫문장이벤트 ​ 인플루엔셜 인스타에서 파친코 첫 문장 손글씨 이벤트가 진행중입니다. 관심있으신 분들, 같이 참여해보아요~ https://www.instagram.com/p/ChZABq8Loz7/
[니는 내가 가진 전부다] 이민진 - 파친코 오늘은 쌀사러 왔습니더. 두 홉이면 됩니더. 뭐하시면 돈 더드릴게예. 쌀은 아무한테도 못파는거 니도 알제? 일본 관리가 와서 검사하는데, 여 사는 일본 사람한테 팔기 모지라면은 내가 큰일난다 안카나. 딸내미가 오늘 시집을 갔습니더. 우리 딸내미, 쪼매 있다가 신랑따라 일본 갑니더. 지가 뭐를 해줄 형편은 못되고, 우리 땅 쌀 맛이라도 뵈주고 싶습니더. 그거라도 멕여가 보내고 싶어예. 세 홉이데이. 고맙십니더. ...... "엄마, 미안해예." "안다. 내 그 맘 다 안다. 니는 내가 가진 전부다. " #파친코 #이민진 #이미정 #문학사상 #우리네이야기 #역사드라마 #엄마미안해 #니는내전부다 #우리는모두부모님의자랑 #팬아트 #손글씨노트 #문장의힘 #드라마추천
[숨을 쉬고 있는지를 확인하지 않고도] 이민진 - 파친코 1 선자가 세 살 됐을 때에야 비로소 선자의 부모는 옆에 누운 작은 몸뚱이가 아직도 숨을 쉬고 있는지를 몇 번이고 계속해서 확인하지 않고도 잠을 잘 수 있었다. 훈이는 딸아이에게 옥수수 껍질로 인형을 만들어 주었고, 담배를 끊은 돈으로 사탕을 사주었다. ⓒ 이민진, 이미정 옮김 - 파친코 1 문학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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