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

7

« 2020/7 »

  •  
  •  
  •  
  • 1
  • 2
  • 3
  • 4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인생이란] 김형경, 사랑을 선택하는 특별한 기준1

 

.
처음에 나는 밤송이 하나를 받아들고
그것이 인생이라 여기며 쩔쩔매고 있었던 것 같다.
손바닥뿐 아니라 온몸을 찔러대는 그것을
버릴 수도, 감싸쥘 수도 없었다. 겨우겨우
밤송이를 까고 그 안의 것을 꺼내 들었을 때는
그것이 인생인가 싶었다. 그럼 그렇지,
어떻게 산다는 게 밤송이 같을 수가 있는가.
그때는 진갈색으로 빛나는 밤톨들을 
바라보기만 해도 좋았다.
.
그러나 삶이란 그냥 바라보는 것이 아니기에
진갈색 껍질을 벗겨보았을 것이다.
그 안에는 연갈색 융단 같은 보늬가 있었고
그때는 또 그것이 인생인가 싶었다.
밤알을 손바닥에서 굴리며
부드러운 감촉을 즐기기도 했을 것이다.
.
ⓒ 김형경, 사랑을 선택하는 특별한 기준 1.
.
다양한 사람을 만나고,
다양한 경험을 하며,
생각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게 인생이겠지만,
모든건 전부 내가 스스로 간절히 바라고 행동한 결과겠지요.
시원한 봄 주말, 편하게 보내시기를.
.

 

[인생이란] 김형경, 사랑을 선택하는 특별한 기준1

 

2020.04.04

youtu.be/-kekJ3j9R6o

[인생이란] 김형경, 사랑을 선택하는 특별한 기준1

 

Posted by 멋지다마라송

댓글을 달아 주세요

[인생이란] 도제희, 난데없이 도스토옙스키

.
정말 산다는 건 뭘까? 인생이란 무엇일까?
누군가 지금의 내게 이런 질문을 던진다면
이렇게 답하겠다. 나와 상관 없다고
생각했던 일들이 나와 무척 상관 있는 
일이란 걸 알아가는 과정 같다고 말이다.
파란불에 횡단보도를 건너다가
차에 치일 수 있다. 깊은 밤, 내 침대에서
곤히 자다가 괴한의 습격을 받을 수 있다.
열심히 모은 돈을 보이스 피싱으로 날릴 수 있다.
가족, 친구, 연인 등
절대 그럴 리 없으리라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당할 수 있다.
.
ⓒ 도제희, 난데없이 도스토옙스키. 샘터.
.
인생이란,
나와 상관 없는 일이 상관 있는 일이란 걸 알아가는 과정.
와, 정말 맞습니다.
나는 누구에게 어떤 상관이 있는 사람일까요?
.

[인생이란] 도제희, 난데없이 도스토옙스키

2020.03.31

youtu.be/8uVQHu5phLQ

[인생이란] 도제희, 난데없이 도스토옙스키

 

 

 

Posted by 멋지다마라송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