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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편의 꿈인 것처럼] 이슬아, 일간 이슬아 수필집.


일주일을 내내 붙어지내다가
다시 멀리 떨어지는 것.
언제 다시 만날지 모르는 것.
종종 연락을 주고 받는 것도 무용하게
느껴질 만큼 멀리 떨어진 장소에서
각자의 삶을 사는 것.
꼭 만난 적 없는 것처럼.
마치 우리가 함께 놀았던 며칠이
몇 편의 꿈인 것처럼.

ⓒ 이슬아, 일간 이슬아 수필집.

[몇 편의 꿈인 것처럼] 이슬아, 일간 이슬아 수필집.



우리는 모두 잠깐 여행중인 나그네입니다.
그래도 각자의 자리에서 각자의 삶을 살아야지요.
최선을 다해서 행복하게 살아야겠습니다.
마음도 맑아지는 하늘을 보면서 
여유를 가지는 편안한 주말에 감사를.

[몇 편의 꿈인 것처럼] 이슬아, 일간 이슬아 수필집.

 

 

 

 

Posted by 멋지다마라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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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외로움] 이슬아, 일간 이슬아 수필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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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다는 건 아주 외로운 일이란다.
오늘처럼 네가 와주는 날은
이렇게 좋지만,
네가 다시 떠나고 나 혼자 
집에 남으면 이루 말할 수 없이 외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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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역시 산다는 건 아주 
외로운 일이라고 언젠가 말하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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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슬아, 일간 이슬아 수필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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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이겨내고 나아가야 할 일이 많습니다.
어쩌면 모든걸 혼자 처리해야 하는게 인생인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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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외로움] 이슬아, 일간 이슬아 수필집

 

 

 

Posted by 멋지다마라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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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향해 걸어올 땐] 이슬아, 일간 이슬아 수필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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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람이
너를 향해 걸어올 땐
그 사람의 엄마의 엄마의 엄마의...
그리고 아빠의 아빠의 아빠의...
그 머나먼 유전자의
역사까지도
그 사람 뒤에서
함께 오고 있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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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나의 스승 어딘은 언제가 내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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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슬아, 일간 이슬아 수필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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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정말 그러네요.
그러니 우리는 모두 굉장한 인연입니다.
코로나로 어수선하지만,
서로 함께 이 고비를 잘 넘겨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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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향해 걸어올 땐] 이슬아, 일간 이슬아 수필집

 

 

 

Posted by 멋지다마라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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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4. 21. 21:18

[행복] 이슬아, 일간 이슬아 수필집 Culture/책2020. 4. 21. 21:18

[행복] 이슬아, 일간 이슬아 수필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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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없어서, 혹은 돈이 있어도
시간이 없어서, 혹은 돈도 시간도 없어서,
혹은 돈도 시간도 있는데 마음이 없어서,
혹은 마음이 있긴 있는데 엇갈려서
우리는 행복을 우리 것으로
만드는 것에 자주 실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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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이라는 희귀한 순간이
얼마나 우리 손에 잘 안붙잡히는지
붙잡았다가도 어느새 달아나 있고
의도치 않은 순간에 습격해서
놀래키는지 알다가도 모르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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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슬아, 일간 이슬아 수필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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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은 마음먹기에 달려 있을까요?
행복은 어쩌면 우리 곁에 있습니다.
그러니 희귀한게 아닐지도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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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이슬아, 일간 이슬아 수필집

 

 

Posted by 멋지다마라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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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과 망각] 이슬아, 일간 이슬아 수필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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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다, 그런 일이 있었네.
하고 이불 위에 누워 
식은 땀을 흘리며 생각해.
아픔을 기억해내는 일에 있어서
내 신체는 내 정신보다 유능한 것 같아.
기억력이 나쁜 머리가 
조금 다행스럽게 느껴지기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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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망각했기 때문에 
반복했던 사랑들이 있으니까.
서로가 서로를 어떻게 괴롭혔는지
금붕어처럼 까먹고는 다시 시작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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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슬아, 일간 이슬아 수필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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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을 오랫동안 잘한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다가도,
모든걸 기억한다면 그것만큼 괴로운 것도 없겠다 싶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까먹고 잊고 덮어두고 미화도 해야
다음 발을 내딛을 수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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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과 망각] 이슬아, 일간 이슬아 수필집

 

 

 

Posted by 멋지다마라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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