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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부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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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민한 아이] 이선형 - 엄마, 이렇게 말해줘서 고마워요 예민한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은 고민이 더욱 많다. 아이가 예민하고 까다로운 것이 마치 자신의 탓인 것만 같아 죄책감이 들다가도 한 순간 너무 힘들어 화를 폭발했다가 또 다시 죄책감에 시달리는 악순환을 반복한다. 예민한 아이는 본인의 성격 때문에 힘이 들고 엄마는 아이와 실랑이 벌이느라 고단하고 그런 엄마와 아이를 지켜보는 아빠도 곤혹스러운, 그야말로 삼중고다. ⓒ 이선형, 엄마, 이렇게 말해줘서 고마워요. 미래와사람. 전 어릴 때 참 까다롭고 예민했다고 하는데요. 기름진 음식 냄새와 소리에 너무 민감하고 거기에 겁도 많아서 부모님이 너무 힘드셨다고 합니다. 너무 예민해 잠을 못자서 저를 업고 주무셨다고 하니 정말 얼마나 힘드셨을까요. 점심시간에 잠깐 책을 펼쳤다가 덮질 못했는데요. 저 부분에서 생각이 많..
[이 세상 모든 부모님들에게] 이슬아, 일간 이슬아 수필집 곤이 볼에서는 아기 냄새가 났다. 마음이 이상해졌다. 밤이 깊어지고 곽언니가 아이들을 재우러 들어간 사이 나는 설거지를 하고 그 집에서 나왔다. 설거지를 하는 동안 언니의 일상이 말도 안되게 느껴졌다. 이 모든 집안 일과 육아와 번역 일과 알바를 어떻게 혼자서 병행한단 말인가. 그게 가능하기는 한가. 1인분의 인생도 힘들게 굴러가는데 곽언니는 어떻게 해내는 걸까. ⓒ 이슬아, 일간 이슬아 수필집. 나만의 인생도 이렇게 힘든데, 저를 이만큼 키워주신 부모님은 얼마나 힘드셨을까요... 부모님에게 감사함을 표현하는 밤입니다. 내가 알지 못하는 모든 부모님들에게, 그리고 부모님이 되신 모든 분들에게도 감사와 고마움과 존경과 응원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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