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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그라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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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나누어야 할 삶] 폴 엘뤼이르, 그리고 미소를 언제나 꿈은 깨어나듯이 충족시켜야 할 욕망과 채워야할 배고픔이 있고 관대한 마음과 내미는 손 열려있는 손이 있고 주의 깊은 눈이 있고 함께 나누어야 할 삶, 삶이 있다. ⓒ 폴 엘뤼아르, 그리고 미소를.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시 111선. 푸르름 출판. - 광화문에서 읽다 거닐다 느끼다 알라딘 : 광화문에서 읽다 거닐다 느끼다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52598815 광화문에서 읽다 거닐다 느끼다 지난 30년간 우리 곁에 자리한 광화문글판의 모든 것을 담은 의 개정증보판을 발간했다. 1991년 1월 우리 모두 함께 뭉쳐 경제 활력 다시 찾자라는 첫 문안부터 방 www.aladin.co.kr 알라딘 :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시 111선..
[액자 속 그림을 보듯] 하완 - 저는 측면이 좀더 낫습니다만 오늘따라 유난히 하늘이 파랗다. 멀리 길고양이 한 마리가 느릿느릿 걸어가고 있다. 카페에 앉아 바라본 창밖 세상은 조용하고 평화롭다. 정말 아무 일도 일어날 것 같지 않은, 실제로는 온갖 문제와 사건 사고로 시끄러운 세상이지만, 여기서 본 세상은 내가 알던 곳이 아니다. 액자 속 그림을 보듯 거리를 두고 세상을 바라보다 보면 기이한 기분이 든다. 이곳은 현실과 비현실 사이, 혹은 이승과 저승 사이 그 어디 쯤. ⓒ 하완, 저는 측면이 좀더 낫습니다만. ;세미콜론. 조금 떨어져서 나를 바라보면 어떤 느낌일까요? 시간이 지나서 지금의 나를 바라본다면? 가끔 나에게 집중하며 조용한 시간을 가져봐야겠습니다.
[힘내라는 말 대신] 박정은 - 뜻밖의 위로 . 예상하지 못한 호의가 주는 뜻밖의 위로. #받았다그램 #이벤트당첨 #글과그림이야기 . 날은 춥지만 따뜻한 차 한잔 나눌 수 있는 여유와 마음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힘내라는 말 대신. 딱히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은 평범한 날, 어느 순간에 갑자기 눈물이 주체할 수 없이 솟구쳐오를 때가 있다. 매일 무언가를 조금씩 꾹꾹 눌러담다가 그..
[말은 존재를 담는 그릇] 김선중 - 아이 말은 그 사람의 존재를 담는 그릇과도 같다. 우리가 듣고 배우고 사용하는 말은 곧 우리 자신이 된다. 내 입에서 나오는 말은 결코 빈 손으로 돌아오지 않을 것이다. ⓒ 김선중, 아이. 원너스미디어. 알라딘, 김선중 - 아이 :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49897680 아이 ‘셀리리더십’을 통해 그들이 어떻게 최초의 자아를 발견해갔는지 그 과정을 담고 있다. 단순한 경험이나 몇몇 사례들을 통한 것이 아닌,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근거를 통해 세워진 셀리리더십 www.aladin.co.kr 모든 행동이 그렇겠습니다만, 나에게서 나온 말은 분명 어떤 식으로든 나에게로 돌아옵니다. 그러니 불만과 불평보다 칭찬과 감사함을 자주 표현해야겠습니다. 춥습..
[앎을 주는 공간] 장재희 - 나를 돌보는 법을 잊어버린 나에게 상담실과 진료실은 매일 나에게 앎을 주는 공간이 되었다. 상담실에 매일 다른 환자와 보호자가 내 앞에 앉아 있으면 '오늘은 나에게 어떤 가르침을 주기 위해 온 걸까?' 라고 생각했다. 환자를 만나면서 그 전에는 결코 알 수 없었던 평범한 일상을 보낼 수 있다는 건 정말 감사한 일이라는 걸 알게 되었다. 일할 수 있을 정도로 건강하고, 토하지 않고 음식을 먹을 수 있고, 통증 없이 잠을 잘 수 있는 건 감사한 삶이라는 걸 환자들이 나에게 매일 알려주었다. ⓒ 장재희, 나를 돌보는 법을 잊어버린 나에게. 나무와열매. 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54565733 나를 돌보는 법을 잊어버린 나에게 나를 보는 연습으로 번아웃을 극복한 간호사 이야기. 단 한 사람이..
정란희 - 당신 마음의 볕으로 내 바람벽은 따뜻했습니다 당신 마음 호젓한 곳까지 된바람이 뼛속들이 관통하는 날 시어가 당신 마음의 담장에 뿌려져 아름다운 시꽃으로 피어날 것입니다 그 꽃은 휘청거리는 세월에도 늘 계절따라 당신께 올곧게 잔물결 되어 가슴 안에서 마음의 볕으로 살아갈 것입니다 더불어 내게 와준 당신께 이 말 만큼은 꼭 전하고 싶었습니다 '당신 마음의 볕으로 내 바람벽은 따뜻했습니다' ⓒ 정란희, 2020년 만추. 보름달데이 출판.
[전기, 매화초옥도] 김선현 - 그림의힘 이른 매화가 핀 걸로 봐서 아직 찬 기운 가득한 겨울인데도 서옥의 창문을 남김없이 열어놓았습니다. 곧 만날 그 사람이 너무 그리워서입니다. 한시라도 빨리 내다보고 싶어서입니다. 깊은 산속까지 찾아온 손님이 어찌나 반가웠는지 그 마음이 손님의 옷을 발갛게 물들였습니다. - 전기, 매화초옥도 . ⓒ 김선현, 그림의힘. 에이트포인트 EightPoint. .
[두 마리 늑대] 투모로우랜드 - 영화속 명대사 사람의 마음속엔 언제나 두 마리 늑대가 싸우고 있어. 한 마리는 절망과 미움 같은 어두운 마음을 먹고 살고, 다른 한 마리는 희망과 기쁨 같은 밝은 마음을 먹고 살지. 이 둘 중 어떤 늑대가 살아남을까? 네가 먹이를 주는 늑대. ⓒ 영화 투모로우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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