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다란나무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느리게 오랫동안] 이슬아, 일간 이슬아 수필집 . 다음날 아침엔 집 앞 신사에 들렀다. 신사에는 근사한 나무가 여러 그루 있었다. 윤이 나는 나뭇잎들을 수없이 보았다. 커다란 나무의 기둥을 만지며 신사를 걸었다. 기둥의 둘레를 한 바퀴 도는데 스무 걸음이 넘게 필요한 나무도 있었다. 나로선 나무의 속도를 짐작하기 어려웠다. . 아주 느리게 아주 오랫동안 자라는 점이 언제나 신기했다. . ⓒ 이슬아, 일간 이슬아 수필집. . 천천히 간다 해도 꾸준히만 할 수 있다면 분명 커다란 나무처럼 높게 자라있을 겁니다. 느려도 오랫동안 꾸준히! . 2020.03.20 youtu.be/74RnsPLVNGU [느리게 오랫동안] 이슬아, 일간 이슬아 수필집 이전 1 다음 * 쿠팡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