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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사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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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물은 새로 꺼낸 차에다만] 윤소희- 산만한 그녀의 색깔있는 독서 "그건 한번 우려낸 국화차에 다시 뜨거운 물을 붓는 짓이나 마찬가지니까. 아무리 기다려봐야 처음의 차맛은 우러나지 않는다. 뜨거운 물은 새로 꺼낸 차에다만. 그게 인생의 모든 차를 맛있게 음미하는 방법이다." 김연수 찻물을 두 번째 우려내려다 말고 쏟아부었다. 인생의 모든 차를 맛있게 음미하고 인생의 모든 사랑이 첫사랑이 되도록. ⓒ 윤소희 - 산만한 그녀의 색깔있는 독서 행복우물
[한두 번 하고 말거 아니니까] 이연 - 겁내지 않고 그림 그리는 법 세상에는 수명이 있는 직업이 많지만 그림은 그렇지 않다. 나이가 들면 들수록 더 멋진 그림을 그릴 수 있다. 그러니 지금 좀 부족하다고 너무 마음 아파하지 말고, 노년의 그림을 기대하는 마음으로 차근히 그림을 그리자. 나중엔 놀랍게도 못 그린 과거의 그림이 풋풋하고 좋아 보이는 시간이 온다. 스스로를 응원하고 다독이자. 그림 한두 번 그리다 말 거 아니니까. ⓒ 이연 - 겁내지 않고 그림 그리는 법 미술문화
[작은 일에 열심인 사람] 신혜원 - 오늘도 밑줄을 긋습니다 작은 일에 열심인 사람이 되고 싶다. 작은 일을 하찮은 일과 동의어로 여기지 않는 사람들을 보면 기분이 좋아진다. 그건 큰 일을 잘 해낸 사람들을 보며 느끼는 압도적인 경외감과는 다른 감정이다. '계속 그렇게 고집스러워 주세요.' 하고 조용히 응원하고 싶은 마음, 나도 내 몫의 작은 일에 진지하게 임하고 싶은 마음을 갖게 만든다. ⓒ 신혜원 - 오늘도 밑줄을 긋습니다 강한별
[책이 내게로 온다] 신혜원 - 오늘도 밑줄을 긋습니다 내가 책을 읽는 이유는, 책이 내게로 오기 때문이다. 나는 책이 온다는 말을 믿는다. 그것은 '어떤 주술적인 힘이 이끄는 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기이하고 우연적으로 반복된다. 고민이 있거나 위로가 필요할 때 아무 생각 없이 집어든 책의 한 문장이 마음에 꽂히는 경험 말이다. 마치 책이 지금 이 순간 내게 말을 건네기 위해 의도적으로 그곳에 있었던 것처럼. 신혜원 - 오늘도 밑줄을 긋습니다 강한별 #신혜원 #오늘도밑줄을긋습니다 #강한별 #책을읽는이유 #책이내게로온다 #한문장이마음에꽂히는 #책이말을건네기위해 #독서에세이 #공감에세이 #위로에세이 #손글씨노트 #필사노트 #필사의힘
[사랑을 닮은 사람] 김보민 - 당신의 어제가 나의 오늘을 만들고 사랑을 닮은 사람이고 싶었습니다. 그것이 연인 간의 사랑이든, 가족 간의 사랑이든, 친구 간의 사랑이든. 사랑을 닮은 사람이고 싶었습니다. 너무 뜨겁지도, 너무 차갑지도 않은 보랏빛. 그 바이올렛 향을 뿜어내는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을 바칩니다. ⓒ 김보민 - 당신의 어제가 나의 오늘을 만들고 행복우물 이벤트에 당첨되었습니다. 당첨 선물은 무려 작가님 친필 사인본!!! ​ 고맙습니다, 잘 볼게요~
[스트레스가 해소되는 경험] 케이 - 케이의 만년필 필사 이벤트에 당첨되어 만년필을 받았습니다!! 한 페이지를 필사한 후에는 마음이 완전히 정화되어 사소한 일에 왜 그렇게 화가 났었나 하는 생각마저 들었다. 필사를 하면서 마음이 편안해지는 느낌은 그전에도 받았었지만 짧은 시간 안에 이렇게 스트레스가 해소되는 경험은 처음이라서 신기했다. ⓒ 케이 - 케이의 만년필 필사 책의정원
[말 안에는 늘 이상한 우스움이] 김애란 - 잊기 좋은 이름 활자 속에 깃든 잔인함과 어쩔 수 없는 아늑함에도 불구하고 '말' 안에는 늘 이상한 우스움이 서려 있다. 멋지게 차려입고 걸어가다 휘청거리는 언어의 불완전함 같은 것이. 언어는 종종 보다 잘 번식하기 위해 보다 불완전해지기로 결심한 어떤 종種처럼 보인다. ⓒ 김애란 - 잊기 좋은 이름 열림원
[텐트 지퍼를 열자...] 황세원 - 그렇게 풍경이고 싶었다 텐트 지퍼를 열자, 전날 황홀하게 바라봤던 모뉴먼트 밸리의 기암들이 어둠 속에서 더 웅장한 위엄을 자랑하고 있었다. 정확한 형체를 알아볼 수 없어, 해가 뜨면 돌처럼 굳는다는 거인 트롤이 생각나기도 했다. 밤에 모두가 잠든 사이 자기들끼리 움직였다가, 새벽이 되니 그제야 멈춰 서있었는지도. 눈이 부시기 시작했지만 눈을 뗄 수가 없었다. 텐트 정면에 서 있던 거대한 손 모양의 바위, 그 엄지와 검지 사이로 비로소 태양이 올라올 때, 나는 카메라 셔터를 누르는 것도 한참 동안 잊어버렸다. ⓒ 황세원 - 그렇게 풍경이고 싶었다 행복우물 위 사진 출처 : https://m.blog.naver.com/hansongp/222731503925 미국여행 도중이던 지난 4월 6일(수) 유타 주 남부와 애리조나 주 북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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