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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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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을 좋아하는 인간은 없다] 무라카미 하루키, 상실의 시대 . "고독을 좋아해?" 하고 그녀는 턱을 괴고 앉아 말했다. "...혼자서 여행하고, 혼자서 밥을 먹고, 혼자서 떨어져 앉아 강의를 듣는게 좋은거야?" . "고독을 좋아하는 인간이란 없는 법이야. 억지로 친구를 만들지 않을 뿐이지. 그런 짓을 해봐야 실망할 뿐이거든." . ⓒ 무라카미 하루키, 상실의 시대. . 억지로 관계를 맺는다기 보다는 조금 더 좋은 관계를 만들어 간다고 생각하면 좋겠습니다. 혼자서는 살아갈 수 없는 세상이니까요. . 2019.08.20
[도움받아야 할때에] - 은희경, 소년을 위로해줘 . 도움받아야 할 때에 도움 못 받는 거. 그런 걸 고립이라고 하는거야. 고독은 늘 있는 거고 또 자기 문제지만 고립은 달라. 절망하고 상관있단 말야. 생각해봐. 내가 너한테 도움을 줄 수 없어서 일이 크게 잘못됐다. 너, 그거 나한테 아주 나쁜 짓 하는 거야. 안그래? . ⓒ 은희경, 소년을 위로해줘. P250 . 도움을 받을 수 있다면 꼭 도와달라고 해야 합니다. 그러지 못한다 하더라도 도움을 억지로 막지 마세요. .
[고독을 사들이고 싶을 때] - 오수영, 날마다 작별하는. . 작별과 만남에도, 생각과 마음에도 조금 더 소중함을 불어넣고 싶다면, 내 삶에서 이만한 곳도 없을 것이다. . 삶에 지치고 사람에 지쳐 값을 치르고서라도 고독을 사들이고 싶을때가 또 다시 찾아온다면 . 나는 다시 파주로 향하게 될 것이다. . ⓒ 오수영, 날마다 작별하는. . 파주에는 한번도 안가봤는데, 저 글을 보니 책읽기에 좋은 장소가 많이 있을거 같습니다. . https://youtu.be/RNSzy4lzxQ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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