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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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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반복해서 본다는 것] 우지현 - 나의 사적인 그림 영화를 반복해서 보면 많은 게 보인다. 처음에는 전체적인 줄거리만 파악할 수 있었던 것이 세세한 장면에 주목하게 되고, 인물의 표정과 행동 하나까지 집중하며 놓쳤던 암시나 복선을 포착한다. 무심히 지나친 대사가 마음에 와닿아 울리고, 설명되지 않은 부분이 이해되기 시작하며, 전에는 알지 못한 심오한 뜻을 발견한다. 반복, 반복, 또 반복. 그럴 때 영화는 삶을 재구성하는 힘이 된다. ⓒ 우지현 - 나의 사적인 그림 책이있는풍경 #우지현 #나의사적인그림 #책이있는풍경 #영화를반복해서 #반복해서본영화 #반복또반복 #삶을재구성하는힘 저도 봤던 영화를 또 보는 걸 좋아하는데요. 화성 아이, 지구 아빠. 아름다운 세상을 위하여.는 볼 때마다 새롭고 느낌이 다릅니다. 내용을 이미 알고 있으니 배경이나 표정, 말투나..
[아름다운 자연] 안소현 - 여기에서 잠시 쉬어가기 . 불안한 호흡 속에 세상은 파랗다가 핑크빛이다가 깜깜했다가 우주가 되어 빛났다. 내 마음이 어떻든 자연은 아름다웠다. 말 없는 자연, 생각을 알 수 없는 자연. 그것이 되길 바랐다. 나무가 되는 꿈, 물이 되는 꿈, 나비가 되는 꿈 , 새, 코끼리, 돌멩이...... 무엇이든, 말 없는 무엇이 되는 꿈. 못 이루고 죽으면 말끔히 벗은 몸 대지에 놓아달라 해야지, 내가 수없이 먹은 것들이 나를 먹어주길 바라야지. ⓒ 안소현 - 여기에서 잠시 쉬어가기 안온북스 #안소현 #여기에서잠시쉬어가기 #안온북스 #세상은 #자연은 #내마음이어떻든 #아름다웠다 #우주가되어빛났다 #그림에세이 #따뜻에세이 #휴식에세이 #필사노트 #손글씨노트
[한없이 따듯한 풍경] 안소현 - 여기에서 잠시 쉬어가기 지구의 수많은 아름다움을 보면서 그 아름다움들이 다치지 않길 바라지만 파괴되고 멸종되는 현상에 늘 슬픔과 죄책감을 느낀다. 누구에게도 잘 드러내지 않던 이런 나의 소박한 마음을 글로 남겨본다. 그리고 나를 위로한 한없이 따듯한 풍경들을 그리며 이 순간의 안온이 영원하길 바라본다. 안소현 - 여기에서 잠시 쉬어가기 안온 #안소현 #여기에서잠시쉬어가기 #안온 #지구의아름다움 #파괴되고멸종되는 #나를위로한 #한없이따듯한 #이순간의안온 안소현 작가님 인스타에서 몇 번 그림을 보면서 감탄을 하곤 했고 작가님의 그림 에세이 책이 나온걸 알았는데, 1. 책 값이 좀 비씨다. (판매가 19,800원) 2. 그림이 다들 몇미터씩 되던데 책에서 표현이 잘 될까. 3. 이미 모니터로 다 봤는데 또 사? 아직 볼 책들이 밀려..
[소중한 장소] 우지현 - 나의 사적인 그림 한 공간에 오래 머물러본 사람은 안다. 사람이 공간을 바꾸기도 하지만 공간이 사람을 바꾸기도 한다는 것을. 나의 생각과 감정을 변화시킨 곳, 미약하게나마 성장할 수 있게 해준 곳, 인생의 많은 부분을 함께한 귀중한 장소이기에 사라지지 않고 오래오래 자리하기를 바랄 뿐이다. 앞으로도 잘 부탁한다. ⓒ 우지현 - 나의 사적인 그림 책이있는풍경
[쓰여진 글] 우지현 - 나의 사적인 그림 써야만 하는 글이 있다. 아니, 쓰여진 글이라는 말이 더 알맞은지도 모른다. 쓴 것이 아니라 쓰여진 것. 직선적으로 말하자면 '자연발생적인 기록' 이랄까. - 프롤로그 중에서, ⓒ 우지현 - 나의 사적인 그림 책이있는풍경
[성장 가능성과 삶의 깊이] 김선현 - 자기 치유 그림 선물 비단 잉어는 사는 환경과 공간 크기에 따라서 자라는 정도가 다르다고 합니다. 작은 공간에서는 작은 물고기가 되고, 커다란 공간에서는 1m가 넘는 대어가 되기도 합니다. 우리 인간도 마음속에 품은 꿈과 이상의 성숙 범위에 따라 성장 가능성과 삶의 깊이가 달라집니다. © 김선현 - 자기 치유 그림 선물 미문사
[행복 바이러스] 김선현 - 자기 치유 그림 선물 작가의핑크색 작품은 달콤합니다. 핑크는 심리학적으로 여성적 부드러움을 느끼게도 하지만 행복이라는 상징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 작가는 본인의 행복에 대한 열망도 간절했지만 자신의 작품을 마주하는 관객들에게 행복을 선물하고 싶은 강한 열망이 있었습니다. 행복 바이러스는 전파된다고 하지요. 소통과 소망의 끈이 계속 연결되기를 바랍니다. ⓒ 김선현 - 자기 치유 그림 선물. 미문사.
[꽃 피우는 인생] 김선현 - 자기 치유 그림 선물 꽃이 피려면 온도, 햇살, 바람의 양이 적절하게 필요합니다. 우리 인생도 그러합니다. 꽃이 죽고 시들었다고 절대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힘든 시기 우리의 아픔을 위로하는 꽃이 꼭 피어 주기를, 그리고 우리가 위로하는 그 꽃이 되기를. ⓒ 김선현 - 자기 치유 그림 선물 미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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