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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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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 힘] 김선현 - 자기 치유 그림 선물 "서로의 의견에 주의 깊게 귀를 기울이는 것,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리는 것 이 두가지가 퍼포먼스를 통해서 저희들이 배운 지혜입니다." - 바다에서의 소풍. 김승용, 무라이 히로노리. 사회 정치 경제가 할 수 없는 일을 예술이 국경을 초월하여 사람들의 마음을 치유하는 것을 볼 때 인간에게 예술이야말로 정말로 위대한 분야임을 새삼 실감합니다. ⓒ 김선현 - 자기 치유 그림 선물 미문사 이거 보고 정말 놀랐습니다. 예술의 힘이란... 자기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서로 같이 예술 작품을 만든다니... 너무 멋진 작품입니다!! *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쿠팡 : https://coupa.ng/cbvs3S [미문사]자기 치유 그림 선물 COUPAN..
[보호막 같은 구조] 김선현 - 자기 치유 그림 선물 사과가 있습니다. 실해 보이는 빨간 사과는 열매, 결실을 대변합니다. 그러나 과일이라는 특성상 낙과되었을 때 상품의 가치는 떨어지고 맙니다. 이런 상황에 처했을 때 강한 보호막, 안전망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우리 사회에도 이런 보호막 같은 구조, 가족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 김선현 - 자기 치유 그림 선물. 미문사. *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쿠팡 : https://coupa.ng/cbvs3S [미문사]자기 치유 그림 선물 COUPANG www.coupang.com 알라딘 :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66251568 자기 치유 그림 선물 치유, 평화, 추억(향수), ..
[늙는다는 것] 김선현 - 그림의 힘 힘이 세건 약하건, 부자건 가난하건, 아무도 예외가 되지 못하는 이 근본적인 순환을 우리는 자주 외면하고 부정하려 합니다. 그것이 가능하긴 할까요. 또 과연 지금도 손가락 사이로 흘러가는 나의 시간에 충실한 일일까요. 한번 생각해볼 일입니다. 늙는다는 것에 대하여. 주세페 아르침볼도 - 봄 여름 가을 겨울. ⓒ 김선현 - 그림의 힘. 8.o Eight Point 알라딘 :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50647919 그림의 힘 (리커버 에디션) 명화 보기의 새로운 흐름을 만든 『그림의 힘』 리커버 개정판이 출간되었다. 사이즈를 줄여 휴대성을 높이는 한편 그림을 편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본문을 구성했다. 빈센트 반 고흐, 바실리 www.ala..
[나를 떨리게 하는] 석정현 - 썰화집 진동은 공기를 타고 전달됩니다. 음악은 진동의 과정을 들려주지만, 그림은 진동의 결과를 보여줍니다. 우리가 고흐의 그림을 보고 감동하는 것은, 고흐의 그림이 사진 같아서가 아니죠. 고흐의 절박한 떨림이 붓을 타고 캔버스에 고스란 전달된 흔적을부지불식간에 느끼기 때문일 겁니다. 지금까지의 썰은, 나를 떨리게 하는 그 무엇을 찾아야 한다는 거죠. 그 떨림이 분노에 의한 것이든 환희에 의한 것이든, 티끌만큼이라도 스스로를 이끄는 일에 망설이지 말고 기꺼이 끌려가면, 또 다른 세계가 펼쳐질 것이라는 얘깁니다. ⓒ 석정현 - 설화집. 성안당.
[따뜻한 미래를 꿈꾸며] 김선현 - 그림의 힘 비록 지금 풍족하지 않더라도 그림 속 여유로운 정경을 마주하며 따뜻한 미래를 꿈보면 어떨까요. 미래에 내가 살고 싶은 풍경은 어떤 모습인지 상상하며 잠시나마 마음의 긴장을 놓아보길 바랍니다. ⓒ 김선현 - 그림의 힘. 8.0 Eight Point 나는 그저 우주가 내게 보여준 것을 봤을 뿐이다. - 클로드 모네
[몽환에 잠긴 편안함] 김선현 - 그림의 힘 그림을 잘 보면, 무엇 하나 주인공이라고 할 만한 것이 없습니다. 애써 어떤 의미를 찾아내지 않아도 그저 좋다 하며 볼 수 있는 그림입니다. 예민한 의식과 긴장을 내려놓도록 유도합니다. 마치 답답한 단추를 전부 끌러놓은 것처럼 무장해제 시키는 것이죠. 꿈에서 본 듯 몽환에 잠기고 편안함을 제공하는 이유는 그 때문입니다. 장 프랑수아 밀레, 봄 spring ⓒ 김선현 - 그림의 힘 8.0 Eight Point
[밤샘의 부작용] 석정현 - 썰화집 밤을 새거나 해서 피곤하면, 이성과 논리가 마비되는 것을 느낍니다. 좌뇌는 우되든, 주 활동시한이 정해져 있기 때문입니다. 이성이 역할을 못하면 자연히 의식체계를 감성과 본능이 지배하게 되겠죠. 얼핏 그림은 감성적 작업이니 그게 좋을 것 같은 생각이 들 법도 합니다. 하지만 그림은 본능보다는 논리가 더 중요하기 때문에 거의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새삼, 긴 호흡의 작가 생명과 창작력이라는 것은 순간의 영감과 감성보다는, 규칙적인 일정과 자기 관리에서 비롯된다는 사실을 몸으로 깨닫습니다. ⓒ 석정현 - 썰화집. 성안당.
[엉성해도 나름 좋은 재료] 석정현 - 썰화집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무언가를 만든다는 건 너무 막막하고 고통스러운 일이야. 그래서 일단은 엉성하게나마 형상을 만드는 것이 중요해.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것보다는, 어설픈 무언가를 다듬고 고치는 게 훨씬 쉬우니까." 가끔 제가 제게 하는 말입니다. 작가도 사람인지라 주변의 정갈한 삶을 동경하곤 하지만, 엉성한 생활의 흔적도 나름 앞으로의 삶에 좋은 재료가 되는 법. ⓒ 석정현 - 썰화집 성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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