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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시작] 장재희 - 나를 돌보는 법을 잊어버린 나에게 내가 있는 이곳보다 가보지 않은 곳이 좋아보이고, 내가 가진 것보다 남이 가진 것이 더 좋아보이는 심리 덕분에 나는 가보지 않은 다른 곳에서 다시 시작하기로 했다. 막상 일해보면 또 다른 어려움이 고개를 들지만, 어쨌든 시작이라는 것은 나에게는 기분 좋은 설렘과 두려움이었다. . ⓒ 장재희, 나를 돌보는 법을 잊어버린 나에게. 나무와열매.
[특별하고 소중하며 온전한 존재] 김선중 - 아이 I 셀리의 핵심은 이것이다. 내가 걸어온 모든 과정을 존중하는 마음으로 발견하는 것. 내가 어떤 이야기를 썼고 어떤 결정을 내렸는지를 발견하는 것. '당신은 특별하고 소중하며, 온전한 존재이다.' ⓒ 김선중, 아이 I 원너스미디어. 나에게 집중하는 방법을 하나하나 짚어주는, 자기계발서중에서 가장 좋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과거에 얽매이지 말고, 내가 걸어온 과정을 그대로 존중하며, 왜 그런 결정을 했고, 왜 그렇게 행동했는지 돌아보게 되네요. 나에 대해서 좀더 깊이 생각해보는 가을 저녁입니다.
[달리] 송지은 - 그날이 없었더라면 . 달리 Love Myself 내가 너와 다르니 그것을 인정하는 것이 해답이 될 터 그것마저 사랑할 수밖에 없는 일 그런 나를 사랑할 수밖에 없는 일 . ⓒ 송지은, 그날이 없었더라면. 따스한이야기. . 나와 남은 많이 다릅니다. 거의 대부분 다르겠지요. 그 안에서 더불어 같이 살아가야 하기에 다름을 치열하게 인정하고 나와 남을 사랑해야겠다 싶습니다.
장재희 - 나를 돌보는 법을 잊어버린 나에게. 숨을 쉬고 살아온 시간만큼 앞만 보며 달리다 보니 내가 어디에 와 있는지, 어디로 가고 싶은지도 모른 채 서서히 방향을 잃어 갔다. 안정된 병원 안에서 내가 원하는 게 무엇인지 찾고 싶었지만 '안정'과 '도전' 이 두 개의 단어는 내 삶에서 공존할 수 없다는 걸 알았다. ⓒ 장재희, 나를 돌보는 법을 잊어버린 나에게. 나무와열매 출판. .
백무산 - 정지의 힘 기차를 세우는 힘. 그 힘으로 기차는 달린다. 달리기만 하면 타야 할 사람은 탈 수 없고 내려야 할 사람도 내릴 수 없습니다. . ⓒ 백무산, 정지의 힘. 광화문에서 읽다 거닐다 느끼다
안영주 - 그니까 작사가 뭐냐면 누가 가사와 친하냐고, 잘 아는 사이냐고 물어보면 그렇다고 답해도 될지 늘 고민하게 되고, 대답도 매 순간 달라진다. 알고 지낸 지는 꽤 됐지만 다가가기가 쉽지 않고 여전히 조심스럽다. 온전히 내 것으로 만들지 못했기 때문에 보면 설레지만 사라질까봐 불안해진다. 하지만 썸이라도 탈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 안영주, 그니까 작사가 뭐냐면. 더디퍼런스 출판. 안영주 - 그니까 작사가 뭐냐면
[인생은] 송지은 - 그날이 없었더라면 인생은 끝없는 질문이고 영원히 물음표이고 헤아릴 수 없는 선택의 연속이고 살아있는 도전이고 유쾌하지만 절망적인 얄궂은 타이밍이고 계속해서 이어나가는 기록으로의 역사의 한 페이지이며 미친듯이 궁금한 스토리 안에서 어쩌면 시작부터 던져진 존재들이다 . ⓒ 송지은, 그날이 없었더라면. 따스한이야기.
고마운 마음이 가득한 가을 고마운 마음이 가득한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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