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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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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포함하지 않는] 이슬아, 일간 이슬아 수필집. . 나를 포함하지 않는 풍경, 나를 포함하지 않는 삶, 나를 포함하지 않는 국가와 지역, 나를 포함하지 않는 계층과 풍요, 나를 포함하지 않는 자유와 존중. . 그것에 대한 분노와 슬픔. 혹은 그것조차 되지 못해서 쌓이는 우울. 나는 그 우울을 개인 탓으로 돌리지 않으며 우울해하고만 있기엔 아직 여행 초반이다. . ⓒ 이슬아, 일간 이슬아 수필집. . 우리는 모두 어떤 의미에서는 매일매일 여행 초반입니다. 그러니 어설플 수 밖에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용기를 내야겠습니다. 그래야 조금은 익숙해지고 조금은 성장할 테니까요. .
[무지개가뜨면] @dearbliss2, 살아서 만나 . 마음이 한 번 터져버리면 주워 담을 수 있는 게 아니라 그저 흘려보내야 해 . 눈물이 더 이상 가라앉지 못하고 네 우울의 강을 범람해서 밖으로 쏟아져 내린다면 . 가뭄이 찾아올 때까지 슬픔을 보여줘 흠뻑 젖은 세상의 끝으로 무지개가 뜨면 나는 너를 구하러 온 거야 . ⓒ dearbliss2, 살아서 만나, ㄷㅇ . 슬플땐 애써 감추지 말고, 무지개가 뜰 때까지 흘려 보내야합니다. 때론 넘치기도 하고 울기도 하면서요. . 홍수가 나고, 가뭄이 들고. 겨울이 오고, 여름이 오고. 기쁘다가도 슬프고... 그런게 인생이겠지요. . https://www.instagram.com/dearbliss2/ 로그인 • Instagram www.instagram.com https://youtu.be/Vd4PSVdooHo
[오로지 지금을] - 필리프 뒤부아, 엘리즈 루소. 맹슬기 옮김. 새들에 관한 짧은 철학. ​ . 새들도 인간처럼 우울할 때가 있을까? 항상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새도 존재할까? 물론 자연에서는 그런 일이 없다. 또는 그런 상태는 오래가지 않는다. . 슬픔, 불만은 대부분 과거나 미래로 이어지는 생각에서 비롯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새들은 오로지 지금을 산다. . ⓒ 필리프 뒤부아, 엘리즈 루소. 맹슬기 옮김. 새들에 관한 짧은 철학. . 이미 일어난 일에 대한 슬픔보다는,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에 대한 걱정 말고, 오늘에 집중하며 지금을 살아갑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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