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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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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괜찮은 사람일 수도 있겠다는. 박해영 - 나의 아저씨 전 오늘 잘린다고 해도, 처음으로 사람대접받아봤고 어쩌면 내가 괜찮은 사람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게 해준 이 회사에, 박동훈 부장님께 감사할 겁니다. 여기서 일했던 삼개월이 이십일 년 제 인생에서 가장 따뜻했습니다. 지나가다 이 건물만 봐도 기분이 좋아지고, 평생 삼안이앤씨가 잘되길 바랄 겁니다. ⓒ 박해영 - 나의 아저씨 12화
[얼른 겨울 왔으면 좋겠다] 나의 해방일지 #2 드라마 명대사 . "얼른 겨울 왔으면 좋겠다." "겨울엔 또 그럴걸. 얼른 여름 왔으면 좋겠다. 지금 기분 잘 기억해뒀다가 겨울에 추울 때 써먹자. 잘 충전해뒀다가 겨울에." "그럼 겨울 기억을 지금 써먹으면 되잖아요. 추울 때 충전해둔 기분 없어요?" 나의 해방일지 #2 극본 : 박해영 겨울 기억, 겨울 기분을 꺼내야 할 때. #나의해방일지 #겨울왔음좋겠다 #여름왔음좋겠다 #겨울기억 #여름기억 #겨울기억써먹어야할때 #겨울기분써먹자 #나의해방일지명대사
[일 층 계단에... 도시락이 있더라고] 박해영 - 나의 아저씨 상훈 : 기훈이 잠깐 딴 데 청소하러 가고, 혼자 청소하는데, 어떤 놈이, 올라오다가 지한테 먼지 떨어졌다고 지랄지랄. 가뜩이나 되는 일 없어서 사우나 갔다가 자려고 집에 왔는데, 지한테 먼지 다 뒤집어쓰게 했다고. 빌라 짓는 업자래. 그 빌라도 그 놈이 지은 거고. 그 동네 빌라 반은 지가 지은 거라고. 청소 업체 다 바꿔 버리겠다고. 제대로 사과하라고. 술 마셨는지 술 냄새는 푹푹 풍겨가면서... 뭐 어뜩해... (말이 없다가) 무릎 꿇었지... 동/기 : (마음이 무너진다) 상훈 : 그놈한테 한 십분쯤 훈계 듣고 내려오는데... (한참 말이 없다가) 일 층 계단에... 도시락이 있더라고. 말 끝에 상훈의 눈에서 눈물이 주르륵. ⓒ 박해영 - 나의 아저씨 세계사컨텐츠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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