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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한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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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너의 숨 만큼만] 고희영, 엄마는 해녀입니다. . 바다는 절대로 인간의 욕심을 허락하지 않는단다. 바닷속에서 욕심을 부렸다간 숨을 먹게 되어 있단다. 물속에서 숨을 먹으면 어떻게 되겠냐. 물숨은 우리를 죽음으로 데려간단다. . 오늘 하루도 욕심내지 말고 딱 너의 숨 만큼만 있다 오너라. . ⓒ 고희영, 엄마는 해녀입니다. . 한계를 없애라는 말이 있지만, 무리하면 큰일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건강과 관련된 부분은 특히 조심해야지요. 그렇다고 마음이 덜 소중한것은 아닙니다. 욕심내지 말고, 무리하지 않으면서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챙기는 하루 되세요. .
[맑고 깨끗한 정신] 라이언 홀리데이, 스틸니스. . 당신의 양쪽 귀 사이에 있는 공간은 오로지 당신 자신의 것이다. 그곳에 들어오는 것만 통제할 게 아니라 그 안에서 일어나는 일 또한 통제해야 한다. 당신 자신과 자신의 생각에 영향을 받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강한 힘이 아니라 부드러운 힘으로 집요하게 쓸어내야 한다. . 우리는 머리와 생각을 맑고 깨끗하게 유지해야 한다. . ⓒ 라이언 홀리데이. 스틸니스. . 어지럽고 혼란스럽더라도 맑은 정신과 깨끗한 마음 유지하기를. .
[지금 이 순간을 붙잡아라] 라이언 홀리데이, 스틸니스 . 우리는 지금 이 순간을 살지 않는다. 오히려 생각하고 행동하고, 얘기하고 걱정하고, 회상하고 희망하고, 어떻게 해서든지 지금 이 순간에서 벗어나기 위해 필사적으로 애쓴다. . 지금은 지금 뿐이다. 결코 다른 것이 될 수 없다. 지금 이 순간을 붙잡아라! . ⓒ 라이언 홀리데이. 스틸니스. . 과거나 미래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지금 이 순간에 집중해야 앞으로 더 나은 날들이 오리라 믿습니다. 꾸준히 집중하는 하루 되세요~ .
[무슨 일이 있어도 무너지지 않는다] 김형경, 사랑을 선택하는 특별한 기준 1 . 내가 끝내 완성하지 못한 문장의 전문은 이것이었다. . "내가 타인의 호의나 친절을 별 저항감 없이 받아들이게 된 것은, 이젠 무슨 일이 있어도 무너지지 않겠구나 하는 확신이 내 속에서 생긴 이후부터였다." . ⓒ 김형경, 사랑을 선택하는 특별한 기준 1. . 나에 대한 스스로의 확신이 있다면 지금 당장 구체적인 일이 잘 안풀린다 하더라도 결코 무너지지 않습니다. 그래야 타인에게 호의를 베풀고 친절할 수 있으며, 반대로 타인의 호의와 친절을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되기를, 우리 모두. .
[현재에 온전히 집중] 라이언 홀리데이 지음, 김보람 옮김. 스틸니스 . 현재에 온전히 집중해야 한다. 선입견을 버려야 한다. 충분히 시간을 가져야 한다. 조용히 앉아 곰곰이 생각해야 한다. 어떤 것에도 방해받아서는 안된다. 주위의 조언이 우리의 신념에 반하는지 판단해야 한다. 당황하지 않고 심사숙고해야 한다. . ⓒ 라이언 홀리데이. 스틸니스. . 아무리 주위가 시끄럽고 온갖 복잡한 일들이 쌓여있다 하더라도 문제를 풀기 위해서는 고요함 속에서 온전히 집중해야 합니다. 편안하면서도 차분하게 집중하는 하루 되시길. .
[말하지 않을 용기] 이슬아, 일간 이슬아 수필집 . 하마랑은 온갖 주제로 많은 이야기를 주고받지만 우리는 가끔 아무 말도 안 한다. 말 없이 딴짓을 할 때도 있고 말 없이 서로를 볼 때도 있다. 불안하지 않은 침묵이 우리 사이에 자연스레 드나들기까지 그간 많은 언어가 필요했다. . 언어가 잘 만나졌던 순간들이 겹겹이 쌓여 우리에게 용기를 준다. 말을 하지 않을 용기를. 어느 순간 아무 말 안하고도 우리는 너무 괜찮을 수 있다. 가끔 사랑은 그런 침묵을 먹고 무럭무럭 자라나기도 한다. . ⓒ 이슬아, 일간 이슬아 수필집. . 나에 대해 이야기하고 상대방 이야기를 들어주던 많은 시간이 지나면 조용한 침묵 속에서도 많은 이야기를 할 수 있고, 고요함 가운데에서도 사랑을 키워가며 신뢰를 얻을 수 있습니다. 같이 있으면서도 하고 싶은 일에 집중할 수 있고, 때..
[돌맹이나 들꽃에 관한] 김형경, 사랑을 선택하는 특별한 기준 . 이를테면 이 이야기는 돌맹이나 들꽃에 관한 이야기가 될 것이다. 사소하지만 살인적인 고통이 될 수 있는, 보잘 것 없지만 천상의 위안이 될 수 있는, 삶에서 만나는 그 모든 돌맹이와 들꽃. . 아무리 서로 사랑한다고 해도, 아무리 전 존재를 증여한다고 해도 인간이 서로 나누어 가질 수 있는 것이란 결국 돌맹이나 들꽃에 불과한 게 아닐까. . ⓒ 김형경, 사랑을 선택하는 특별한 기준. . 사소하면서 보잘 것 없는, 그런데 나누어 가질 수 있고 위안이 될 수 있는 것. 그런걸 서로 주고 받으며 행복과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따뜻한 세상이 되기를. .
[생각을 공유하지 않고] 이슬아, 일간 이슬아 수필집 . 글을 읽다가 어느 여자 애가 쓴 한 문장에 오래 머물렀다. '그날 나는 혼자 걸으면서 아무와도 생각을 공유하지 않고 세상을 바라보았던 것 같다.' 17살의 그녀는 그렇게 적었다. . 나는 부끄러워졌다. 아무와도 생각을 공유하지 않고 홀로 하루를 보낸 적이 언제인지 잘 기억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혼자 어딘가를 걷는 순간은 많았으나 내 생각을 아무와도 공유하지 않은 적은 드물었다. 끊임없이 어떻게든 나를 드러내며 살았다. . ⓒ 이슬아, 일간 이슬아 수필집. . 나를 드러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나를 돌아보는 것도 필요합니다. 나에게 집중하며 하루를 마무리할 수 있는 편안한 일요일 밤 되시길. . 2020.04.12 youtu.be/vtoRlux6c1E [생각을 공유하지 않고] 이슬아, 일간 이슬아 수필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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