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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한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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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일에는 반전의 기회가 있다] 이서윤, 홍주연 - 더 해빙 수만 명의 사례를 분석해보면 모든 사건은 항상 반전의 기회를 갖고 있어요. 중요한 시기에 주어지는 달콤한 일들이 나중에 독으로 작용하는 경우도 많고, 누가 보아도 불행한 일이 사실은 그 사람을 다시 태어나게 하는 경우도 많죠. 저만 해도 건강이 안 좋아진 시기에 생각지 못했던 깨달음을 얻어 일의 진전을 이루곤 했어요. ⓒ 이서윤, 홍주연. 더 해빙. 수오서재 네, 모든 일에는 항상 반전의 기회가 있습니다.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도록 방향을 잡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겠습니다. 2020.04.11 youtu.be/DZbJSF93A24 인터넷 서점 링크 *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쿠팡 : https://coupa.ng/cbthu9..
[자기 소개] 이슬아, 일간 이슬아 수필집 . 그녀는 아주 많은 사람 속에서 살아왔다. 모두가 복희와 이야기 하는 것을 좋아했다. 하지만 생각해보면 복희는 듣는 쪽일 때가 더 많았다. 어느 자리에서도 자신을 먼저 내세우거나 드러내는 사람이 아니었다. 자기가 뭘 하는 사람인지 혹은 무엇을 잘하는지 같은 건 절대 먼저 설명하지 않았다. . 그런 복희에게 자기 소개란 너무도 어색한 일일 게 분명했다. 하지만 이 시대의 취업 준비생들이 모두 하고 있는 일이기도 했다. 누구에게나 자기 소개란 곤혹스러운 일이라고, 나는 복희에게 거듭 말했다. . ⓒ 이슬아, 일간 이슬아 수필집. . 나를 이야기하는게 참 곤혹스럽다는건 그동안 나를 돌아보지 않아서일 수도 있고, 나를 설명해본 적이 없어서일 수도 있겠습니다. 누구보다 나를 돌아보고 나를 다독이고, 나를 응원해..
[껍질을 깨고] 이서윤, 홍주연 - 더 해빙 토성 리턴은 보통 28~30세와 58~60세, 이렇게 두번 찾아오죠. 이 시기는 환상과 잘못된 생각에서 깨어나 크게 도약할 수 있는 때에요. 잘 활용한다면 인생의 퀀텀 점프가 가능하다는 얘기죠. 불교에 줄탁동시啐啄同時란 말이 있어요. 알 안에서는 병아리가, 알 밖에서는 어미 닭이 동시에 껍데기를 쪼아서 그걸 깨는 거죠. 토성 리턴 시기에 겪는 고통은 알 밖으로 나오는 데 도움이 되지요. 껍질을 깨고 진짜 세상으로 나온다면 운을 최대한 활용하며 인생을 바꿀 수 있어요. ⓒ 이서윤, 홍주연 - 더 해빙 수오서재 꾸준히 준비하고 전문 기술을 익히며, 긍정적인 방향으로 마음을 다스린다면 껍질을 깨고 크게 도약하는 시기는 분명 옵니다. 다가오는 운을 알아보고 꼭 잡을 수 있습니다~ 2020.04.09 youtu...
[내게 남은 말들] 이슬아, 일간 이슬아 수필집 . 나를 창피하게 만들고 닭살 돋게 만드는 대사와 문장들 앞에서 이제 나는 즉시 박장대소를 하거나 정색을 하거나 손사래를 친다. 그런 말들은 정말 싫다고, 저리 치우라는 표정으로 상대를 바라본다. 비슷한 것을 같이 싫어하는 자들을 만나면 반갑다. 구린 말들을 함께 나열하며 물개 박수를 치고 낄낄대면 아주 통쾌하다. . 그러고 나서 내게 남은 말들은 무엇인가. 나는 어떤 말들을 하고 살면 좋을까. . ⓒ 이슬아, 일간 이슬아 수필집. . 내가 뱉은 말들은 하늘로 올라가 바람 따라 이동하다가 비와 함께 다시 나에게로 돌아옵니다. 그러니 응원해주는 말과 힘을 주는 말과 도움이 되는 말을 많이 해야겠지요. 오늘도 편안한 밤 되세요~ . 2020.04.08 youtu.be/sdOLW0pX3Ww [내게 남은 말들]..
[감정 에너지] 이서윤, 홍주연 - 더 해빙 감정이란 현실을 변화시키는 힘을 가진 귀중한 에너지에요. 게다가 감정 에너지는 생명력과 연결되어 있죠. 어떤 인공지능도 표현을 모방할 뿐, 실제적인 감정 에너지를 가질 수는 없어요. 하지만 감정을 잘 활용한다면 부를 가져다 주는 원천이 될 수 있어요. 자신의 상황을 바꿀 수 있는 열쇠는 생각이 아닌 감정이에요. 과학 기술과 이성이 지배하는 사회의 부속품이 되지 않으면서 주체적으로 더 나은 미래를 열 수 있는 비밀은 바로 느낌에 있답니다. ⓒ 이서윤, 홍주연 - 더 해빙 수오서재 감정이 정말 중요합니다. 나도 편안하고 만족스러우면서 남에게도 즐겁고 기쁨을 줄 수 있다면 참 행복하고 좋지않겠습니까. 이렇게 행복이란것도 다 감정이지요. 감정을 다스릴 수 있고, 감정을 가지고 있음을 감사하며 삽니다. 2020...
[몸도 마음도 헐렁] 이슬아, 일간 이슬아 수필집 . 오늘은 병실 침대에서 글을 쓴다. 입원한 채로 마감하는게 처음은 아니다. 아슬아슬한가? 버겁나? 그보다 아픈 와중에도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는게 다행으로 느껴지는 저녁이다. 일간 연재가 강제하는 활기가 나는 싫고도 좋다. 침대에 딸린 간이 식탁 너머로 내 발이 보인다. 당근색 양말이 신겨져 있다. 복희가 급하게 병원으로 오는 길에 내 집에 들러 챙긴 것인데 실은 하마의 양말이다. . 뒷꿈치가 헐렁하다. 환자복도 헐렁하다. 창 밖으로 하루종일 캠퍼스를 내려다 봤다. 넓네. 넓다. 넓구나. 말고는 아무 생각도 안 들었다. 몸도 마음도 헐렁해진 것이다. . ⓒ 이슬아, 일간 이슬아 수필집. . 한 발만 잘못 내딛어도 되돌릴 수 없는 아슬아슬함. 부담감. 그래도 내딛을 수 있음에 감사하고 가끔 헐렁해지기도 ..
[불안한 마음] 이서윤, 홍주연 - 더 해빙 불안한 것은 자연스러운 감정이에요. 마치 배가 파도에 흔들리는 것처럼요. 문제는 많은 사람들이 불안한 나머지 잘 가고 있는 배의 방향을 갑자기 바꿔버린다는 거죠. 하지만 그렇게 발버둥을 칠수록 배를 암초에 부딪히게 하고 풍랑에 휩쓸리게 할 뿐, 원래의 목적지와는 점점 멀어지게 돼요. 지금 흔들린다 해도 우리는 계속 목적지를 향해 나아가고 있음을 잊지 말아요. 여전히 안전해요. 불안을 목적지에 도착하는 과정의 일부로 받아들이면 그것을 떨쳐내기 위해 과장된 행동을 하지 않을 수 있지요. 마음이 실컷 불안해하고 조바심을 내도록 그대로 두고 영혼이 이끄는 대로 편안함을 따라 행동하세요. ⓒ 이서윤, 홍주연 - 더 해빙 수오서재 무엇보다 내 마음이 편안한지 아닌지를 꼭 제대로 돌아보며 살펴봐야겠습니다. 편안한 마..
[인생이란] 김형경, 사랑을 선택하는 특별한 기준1 . 처음에 나는 밤송이 하나를 받아들고 그것이 인생이라 여기며 쩔쩔매고 있었던 것 같다. 손바닥뿐 아니라 온몸을 찔러대는 그것을 버릴 수도, 감싸쥘 수도 없었다. 겨우겨우 밤송이를 까고 그 안의 것을 꺼내 들었을 때는 그것이 인생인가 싶었다. 그럼 그렇지, 어떻게 산다는 게 밤송이 같을 수가 있는가. 그때는 진갈색으로 빛나는 밤톨들을 바라보기만 해도 좋았다. . 그러나 삶이란 그냥 바라보는 것이 아니기에 진갈색 껍질을 벗겨보았을 것이다. 그 안에는 연갈색 융단 같은 보늬가 있었고 그때는 또 그것이 인생인가 싶었다. 밤알을 손바닥에서 굴리며 부드러운 감촉을 즐기기도 했을 것이다. . ⓒ 김형경, 사랑을 선택하는 특별한 기준 1. . 다양한 사람을 만나고, 다양한 경험을 하며, 생각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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