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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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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 박노해, 겨울 사랑 . 겨울 사랑 - 박노해 . 사랑하는 사람아 우리에게 겨울이 없다면 무엇으로 따뜻한 포옹이 가능하겠느냐 무엇으로 우리 서로 깊어질 수 있겠느냐 . 이 추운 떨림이 없다면 꽃은 무엇으로 피어나고 무슨 기운으로 향기를 낼 수 있겠느냐 나 언 눈 뜨고 그대를 기다릴 수 있겠느냐 . 눈보라 치는 겨울밤이 없다면 추워 떠는 자의 시린 마음을 무엇으로 헤아리고 내 언 몸을 녹이는 몇 평의 따뜻한 방을 고마워하고 자기를 벗어버린 희망 하나 커 나올 수 있겠느냐 . 아아 겨울이 온다 추운 겨울이 온다 떨리는 겨울 사랑이 온다 . ⓒ 박노해, 겨울 사랑 . 차가운 바람에 몸은 춥지만 정신이 번쩍 들고, 작고 사소한 것에 감사하게 됩니다. 추운 겨울,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보내세요. . https://youtu.be/Um..
[대한독립만세] 기미독립선언서 - 오등은 자에 아 . 吾等오등은 玆자에 我아 朝鮮조선의 獨立國독립국임과 朝鮮人조선인의 自主民자주민임을 宣言선언하노라. . ⓒ 기미 독립 선언서 己未獨立宣言書 . 대한민국 독립을 위해 목숨을 걸고 싸우신 분들을 기리며. . 기미독립선언서 전문 해설 : https://marasong.tistory.com/53 기미 독립 선언서 己未獨立宣言書 해설 기미 독립 선언서 己未獨立宣言書 吾等오등은 玆자에 我아 朝鮮조선의 獨立國독립국임과 朝鮮人조선인의 自主民자주민임을 宣言선언하노라. 此차로써 世界萬邦세계만방에 告고하야 人類平等인류평등의 大義대의를.. marasong.tistory.com https://youtu.be/HlUeq_RADuw
[제대로 알아야 할 것] 최종규, 헌책방에서 보낸 1년 . 제대로 알아야 할 것, 생각하고 느껴야 할 것한테는 눈길 한번 주지 않는 우리가 아닌지 돌아봐야 합니다. 참다운 것과 아름다운 것에서 자꾸만 멀어지지 않는가를 살펴봐야 합니다. . 우리가 가는 길이 대체 어떠한 길인가를 지켜봐야 합니다. 그래야 자신한테 알맞고 고운 책 하나가 무엇인지 느끼고 알 수 있습니다. 그래야 우리가 하는 일이 아름답고 알차고 살가울 수 있습니다. . ⓒ 최종규, 헌책방에서 보낸 1년. . 우리가 하는 행동이 어떠한지, 우리가 보는 책은 또 어떠한지 제대로 알고 느껴야 합니다. 그래서 자신과 주위에 도움이 되며, 보다 나은 사회를 만들어가면 좋겠습니다. .
[서운해 사랑해] - 송세아, 가끔 궁금해져 넌 어떻게 우는지 .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서운해, 나도 서운해.' 이 말은 실은, '사랑해, 나도 사랑해.' 이 말인지도 모른다는 생각. . 그러니 그렇게 서운하다는 말을 서로 주고 받으면서도 꾸역 꾸역 눈물을 참은 엄마와 나는 서로 많이 사랑하는 사이임이 틀림없다. . ⓒ 송세아, 가끔 궁금해져 넌 어떻게 우는지. . 진심을 담아 자주 표현해야겠습니다. 아쉬움 말고 사랑을. .
[마음에 집중] - 김혜원, 하루 10분 엄마의 돈 공부 . 이 삶은 모두 내가 선택한 것이고, 내 바람이며, 그것이 결국 오늘의 내가 스스로에게 건네는 최고의 시간이다. 이 시간이 흘러 또 다른 꿈을 이루어내게 만들어줄 것을 여전히 굳게 믿으니, 우리는 지금의 나에게, 지금도 흘러가는 시간에, 노출된 환경에 핑계 댈 필요는 없다. . 그저 마음이 간절히 향하는 것에 집중하면 될 뿐이다. 지금 이 글을 써 내려가는 시간처럼. . ⓒ 김혜원, 하루 10분 엄마의 돈 공부. . 꾸준한 집중! 오늘도 성장하는 하루 되세요~ * 또 오타가 났네요... .
[원하는 곳으로] - 필리프 뒤부아, 엘리즈 루소. 맹슬기 옮김. 새들에 관한 짧은 생각 . 새는 여행중에 죽지 않는 이상 언제나 원하는 장소에 도착한다. 동물의 이동, 특히 새의 이동은 여전히 큰 수수께끼로 남아 있다. . 하지만 한가지 확실한 건, 새들은 가지고 태어난 모든 감각을 완벽하게 유지하고 있으며, 계속 사용하고 있다는 점이다. 유랑하는 몽골인들도 마찬가지다. . 어느날 갑자기 GPS가 작동하지 않을 때, 다시 한번 새와 우리가 가진 힘에 대해 생각해볼 일이다. . ⓒ 필리프 뒤부아, 엘리즈 루소. 새들에 관한 짧은 철학. . 우리도 열심히 걷고 달리면 자연스럽게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음 참 좋겠습니다. 만, 현실은 그렇지 않죠. 그래도 어쩔 수 있나요. 목적지를 찾고 바꿔가면서 내가 원하는 곳으로 한발 다가서는 수밖에. . https://youtu.be/_vHrKRXd-Ro
[진정한 사랑] - 필리프 뒤부아, 엘리즈 루소. 맹슬기 옮김. 새들에 관한 짧은 생각 . 사랑은 함께 공감하고, 필요할 땐 언제든지 도와줄 수 있으며, 더 좋은 삶을 살게 해주고 싶은 자발적인 의지다. . 또 우리는 알고 있다. 진정한 사랑은 서로를 소유하는 것도, 끓어오르는 열정도 아니라는 것을. . ⓒ 필리프 뒤부아, 엘리즈 루소. 새들에 관한 짧은 철학. . 공감한다는건 정말 중요합니다. 나는 좋지만 남은 좋아하지 않을 수 있고, 배려라고 생각해서 베푼 행동에 상대방은 자존심 상하기도 합니다. 나도 입장이 다르기에 상대방이 예상하지 못한 반응을 보이기도 하죠. . 나와 다름까지도 인정하고, 다른 반응까지도 공감하며 살 수 있을까요? 사랑한다면 기꺼이 다름을 인정할 수 있겠지요. 쉽지 않지만 치열하게. .
[바람이 불어야] 손예진, 사랑의 불시착. 제 15화 . 바람이 왜 부는지 아세요? 지나가려고 부는 거에요. 머물려고 부는게 아니고. . 저게 저렇게 지나가야 내가 날아갈 수 있는거고. . ⓒ 손예진, 사랑의 불시착 제 15화. . 바람이 불어야 연도 높이 날 수 있습니다. 제대로 잘 타보자구요, 바람 ~ . 위 사진 출처 : https://blog.naver.com/baki201/22173784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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