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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골목 걷는 걸 좋아한다.
어릴 적 골목의 추억 때문인지
어떤 골목이든 정겹고 이쁘다.
걷다 보니 꽃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인생은 초록색 새순으로 시작해서
휙휙 떨어지는
낙엽으로 끝나는 줄 알았는데,
어쩌면 화려한 꽃으로 끝나는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생각보다 많은 색깔의 꽃들이
골목 여기저기에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다.
문득 나는 어떤 색깔로 살아가고 있을까?
하는 질문이 머릿속을 맴돌았다.
골목 한번 걸어볼까요?
조금은 낯선 골목길로
잠시 돌아서 가보자.
생각지도 못한 풍경과 사람들을
만나면서 새로운 기분좋음에 빠져보자.
ⓒ 김은주 - 누구에게나 오늘은 처음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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