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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나에게. 민바람 - 낱말의 장면들 새벽 출근길에 어둑한 골목 끝을 바라보며 걸으면 당연한 것들이 절망스러워졌다. 왜 밤은 끝나야 하고 왜 아침이 오는지, 왜 사람들 틈에 살아야 하는지. 영원히 밤인 곳에서 살고 싶다, 무인도에 가서 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마음 깊은 곳에서 원한 건 아무도 없다고 느낄 때의 날카로운 자유가 아니라, 있는 그대로의 나를 품어주는 관계의 안정감이었다. 잠이 오지 않는 밤에는 믿는 구석이 필요하다. 어릴적 마음 놓고 잠들던 밤처럼. 무방비한 나를 지켜줄 이가 아무도 없어 보일 때는 내가 나에게 괜찮다는 신호를 보낸다. 두 팔을 가슴 위에 엇갈리게 놓고 손으로 양쪽 어깨를 번갈아 두드린다. 너는 안전해. 마음 놓아도 돼. @민바람 글, 신혜림 사진 - 낱말의 장면들 서사원
따뜻한 마음은 돌고 돌아야. 이은정 - 사랑하는 것이 외로운 것보다 낫다 따뜻한 마음은 돌고 돌아야 세상이 따뜻해지지 않을까. 이 세상은 조금 더 따뜻해질 필요가 있다. 많이 따뜻해지면 더 좋겠지. 타인의 작은 도움으로 다시 일어선 사람들은 좋은 사람으로 살면서 따뜻한 세상에 일조하고 싶어진다. 그렇게 좋은 사람들이 번지는 것이다. 누구에게나 인생에 웃풍이 들수 있다. 도움의 손길, 타인의 온기가 절실해지는 시기가 있기 마련이다. 위기에 처한 사람들은 사실 쉽게 발각된다. 조금만 주위를 둘러보자. ©이은정 - 사랑하는것이 외로운 것보다 낫다 이정서재
실제보다 먼 거리. 이은정 - 비대칭 인간 나는 상점 유리에 반사된 우리를 보았다. 보이는 것보다 분명 더 가까이에 있을 우리의 모습이었다. 실제보다 두배쯤 먼 거리. 그 거리에서 바라본 내 얼굴은 아주 평범했다. 어두워서 그럴까, 멀어서 그럴까. 나는 쇼원도를 한참 동안 쳐다보았다. 내 비대칭 얼굴이나 수오의 짝짝이 눈썹은 전혀 티가 나지 않았다. 거리. 그게 문제였을까. 너무 가까운 게 문제였을까. 그렇지만 거리를 유지해야 하는 대상을 알 수가 없었고 적당한 거리가 어느 만큼인지도 알 수 없었다. © 이은정 - 비대칭 인간 득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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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을 바꾸자. 줄리아 라베이 - 미루는 습관을 이기는 힘 행동을 바꾸고자 할 때, 우리가 현재 어느 지점에 있으며 어디로 가고 싶은지를 철저하게 평가해 본다면 목적지에 도달하는데 필요한 도구를 얻을 수 있다. 장거리 여행을 떠나기 전에 자동차 점검을 받는 것과 마찬가지다. 당신의 뇌는 놀라운 존재다. 그리고 현재 알고 있는 신경과학과 심리학을 활용해 우리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낼 수있다. 아는 것이 힘이다. 가보자 ! @ 줄리아 라베이 지음, 김문주 옮김 미루는 습관을 이기는 힘 알에이치코리아
시도와 의지. 나폴레온 힐 - 당신은 반드시 성공할 것이다 어떤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 마음먹었을 때, 처음에는 저항에 부딪힐 수도 있다. 하지만 계속해서 탐색해나가다 보면 어떤 해법을 찾게 될 것이 분명하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가진 가장 큰 문제는 시작도 하기 전에 그만둔다는 것이다. 내가 지금까지 경험한 바로는 내 일과 관련된 어떤 문제에 대해서도 첫 시도에서 해답을 찾은 경우는 한번도 없었다. 게다가 알고 보니 그것은 항상 나와 가까운 곳에 있었다. 만일 고집스럽게 해내고야 말겠다는 의지가 없었더라면 나는 그 사실을 끝까지 알지 못했을 것이다. @ 나폴레온 힐 지음, 김현정 옮김 당신은 반드시 성공할 것이다 토네이도
평범한 내 일상이 인생 콘텐츠다. 한혜진 - 내 삶이 콘텐츠가 되는 순간 기술의 고도 발전은 이미 정해진 미래다. 이런 세상에서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주체적으로 사는 것이다. 자기 생각을 가지고 인간적인 삶을 영위하는 것이다. 기계가 지배하는 세상에서 흔들리지 않기 위해, 완벽한 기계 앞에서 스스로 쓸모없게 느껴질 때마다 자신을 잃지 않기 위해 콘텐츠를 만들자. 자신의 품위와 존엄을 위해, 나아가서는 인간의 품위와 존엄을 위해, 원시시대 벽화를 그리듯 인간으로서의 자기 이야기를 기록하자. @ 한혜진 - 내삶이 콘텐츠가 되는 순간 경이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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