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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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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완 - 찌그러져도 동그라미입니다 세상살이라는게 그렇게 자로 잔 듯 떨어지지 않습니다. 여유롭게 생각하세요. 제가 동그라미를 그려보겠습니다. 마흔 일곱 개 가운데 V표시한 두개의 동그라미만 그럴 듯 합니다. 47일 중에 이틀이 동그라면 동그란 것입니다. 위에 그린 동그라미를 네모라 하겠습니까, 세모라 하겠습니까. 그저 다 찌그러진 동그라미들입니다. 우리의 일상도. ©김창완 - 찌그러져도 동그라미입니다 웅진지식하우스
무지개를 향해 달려가는. 김선우 - 랑데부 좋아하는 일이 생업이 되는건 위험한 일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무지개가 떠 있는 저 먼 언덕 너머를 향해 온힘을 다해 달리는 것과 같달까요. 어쩌면 무지개란 그저 멀리서 바라볼 때 비로소 아름다운 것일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결코 그곳에 닿을수 없다는 것을 너무나 잘 알면서도 간절히 소망하고, 마침내 그 풍경 속으로 달려가는 일이 주는 설렘의 감각 속에서 살아가기를 선택한 것입니다. ©김선우 - 랑데부 흐름출판
불행은 그냥 날씨 같은 것. 김창완 - 찌그러져도 동그라미입니다 어떤 날은 아침에 눈이 번쩍 떠지는 게 힘이 펄펄 나는 것 같은가 하면 또 어떤 날은 몸이 진흙으로 만들어진 것 같은 때가 있습니다. 몸이 힘들면 마음이 가라앉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그것 때문에 불행하다고 생각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게 그냥 날씨 같은 거라고 여기면 되는 거예요. 바람 불다, 비가 오다 그러다 햇살이 비추기도 하는 거거든요. @김창완 - 찌그러져도 동그라미입니다 웅진지식하우스
외로울 때. 김승주 - 나느 스물일곱, 2등 항해사입니다 내가 탄 배는 장애물 하나 없는 바닷길을 따라 어디든 갈수 있지만 나는 일 년의 절반을 배에 갇힌 채 살아간다. 오로지 바다, 바다, 바다만을 바라보는 동안 외로움이 도둑처럼 몰려왔다. 그때 나를 찾아온, 정확히는 그렇게 믿고 싶은 별고래를 만난 이후 고래의 물질을 상상하며 가끔 나를 흔들었던 외로움을 극복할 수 있었다. ©김승주 - 나는 스물일곱, 2등 항해사입니다 한빛비즈
헌책방 기담 수집가, 윤성근 헌책방은 책이 사람을 선택하는 재미있는 일이 일어나는 가게다. 헌책방에서 일하다 보면 절판된 책을 찾아달라는 손님을 자주 만나게 된다. 나는 책 찾기를 의뢰하는 손님에게 수수료 대신 책을 찾고 있는 사연을 받는다. 이렇게 해서 나는 책과 사연에 얽힌 기묘한 이야기를 수집하는 이상한 직업을 갖게 됐다. ©윤성근 - 헌책방 기담 수집가 프시케의 숲
105주년 삼일절 . 105주년 삼일절. 그날의 함성, 잊지 않겠습니다. 역사는 지나간 것이 아니라 내가 살고 있는 지금입니다. 선조들의 목숨으로 지켜낸 대한민국, 부끄럽지 않게 살아야겠습니다. #삼일절 #대한독립만세 #내삶이역사다 #역사는지금이다 #부끄럽지않게 #하나에집중
서로 응원!! 이은정 - 사랑하는 것이 외로운 것보다 낫다 어느 시절마다 우린 참 많은 노래를 불렀고 많은 길을 걸었다. 나는 더 많은 사람이 노래했으면 좋겠다. 노래를 찾고 길을 찾고 사랑을 찾게 되기를 바란다. 나도 언젠가 다시 노래하고 싶다. 그때도 뒤에서 가만히 들어주는 사람이 있을지는 모르겠다. 누군가 당신 앞에서 노래한다면 음정, 박자 다 놓쳐도 기꺼이 손뼉 치며 응원해주자. 조금 부족하고 엉성해도 우리, 서로 응원해주며 살자. ©이은정 - 사랑하는 것이 외로운 것보다 낫다 이정서재
당당하게 자신의 이야기로 채우는. 최민형 - 하룻밤, 300억을 포기한 남자 힘이 나지 않으면 힘낼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라. 그저 누구보다 당당하게 시도하고, 할 수 있다고 외쳐라. 그리고 나의 이야기로 인생을 채우면 모든 두려움은 사라진다. @최민형 - 하룻밤, 300억을 포기한 남자 마인드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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