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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책

쓰는 사람 이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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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리는 것.
그게 철봉이든 꿈이든
나는 지금도 매달리는 것을 잘한다.
꿈에도 행복에도 계속 매달리고 있다.

그것들이 당장 내게 오지 않더라도
매달리다 보면 매달리는 방법을 알게 된다.

아무도 알아주지 않더라도 상관없다.
내가 아니까, 내가 알면 되니까.

막상 해보면 그 과정도 즐거운 순간이 있다.
땀을 뻘뻘 흘리고 온몸을 바둥거리면서
매달리는 내가 기특하고 예쁜 그런 순간.

그 덕분에 나는 이렇게 잘 버티고 있다.

• 이은정 - 쓰는 사람, 이은정
포르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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