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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책

떡이 없는데 어떻게 떡볶이를 만들겠느냐. 김멋지, 위선임 - 서른, 결혼 대신 야반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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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이 없는데 어떻게 떡볶이를 만들겠느냐. 김멋지, 위선임 - 서른, 결혼 대신 야반도주

 

떡이 없는데 어떻게 떡볶이를 만들겠느냐. 김멋지, 위선임 - 서른, 결혼 대신 야반도주


나는 천성이 게을러
나무늘보의 삶을 꿈꾸지만,
무언가에 꽂히면 치타가 되어
전에 없는 집중력과 추진력을 발휘하는 성격이다.
바로 그런 순간이었다.
온 마음을 다해 떡볶이 생각밖에 나지 않았다.
벌떡 일어나 떡볶이를 만들겠다며 수선을 떨었다.

떡이 없는데 어떻게 떡볶이를 만들겠느냐며
한심한 눈길과 함께 선임이가 물었지만,
나는 씩 웃어 보였다.

”선임아, 나 떡도 만들 거야.“

ⓒ 김멋지, 위선임 - 서른, 결혼 대신 야반도주
위즈덤하우스

떡이 없는데 어떻게 떡볶이를 만들겠느냐. 김멋지, 위선임 - 서른, 결혼 대신 야반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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