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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림도 사랑] 이슬아, 일간 이슬아 수필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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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림도 사랑] 이슬아, 일간 이슬아 수필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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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 중 몇몇은 
자신이 쓴 글을 낭독하다가
종종 울기도 했다.
우는 걸 보고 
곧바로 안아주고 싶은 맘을 참고,
글을 마저 읽도록 기다려 주는 것도
사랑임을 나는 배웠다.
아이는 내가 건넨 티슈로 눈물을 닦고
마이크에 떨리는 숨을 내쉬면서
끝까지 자기 글을 읽고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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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슬아, 일간 이슬아 수필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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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도와주는건 좋지 않습니다.
물론 가만 지켜보는 것도 쉽지 않지만요.
그래도 어떡하든 스스로 하게끔 
약간의 힌트만 주고 기다려 주는게
무언가를 가르쳐 주기에 괜찮은 방법인것 같습니다.
조급해하지 않고 여유있는 마음가짐이 먼저겠지요.
춥습니다. 평안한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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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림도 사랑] 이슬아, 일간 이슬아 수필집

 

https://youtu.be/kIRADaZed5s

[기다림도 사랑] 이슬아, 일간 이슬아 수필집

 

2020.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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