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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지는 원하는 게 있으면 움직이는 아이였다.
갖고 싶은 게 있음 사고,
맘에 드는 남자가 있으면 일단 사귀어 보는 친구.
헤드라이트를 켜고 야간 운전을 하는 사람처럼,
불빛이 닿지 않는 시야 밖
상황이나 관계를 종종 까맣게 잊어버리기도 하는.
그리고 그게 주위 사람들을 가끔 얼마나
서운하게 만드는지 모르는 녀석이었다.
- 호텔 니약 따.
ⓒ 김애란, 비행운.
문학과지성사 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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