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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한없이 냉정한 데 반해
우리의 마음은 여리기 그지 없다.
쉽게 상처입고 좌절한다.
심하게 다친 몸이 움직일 수 없듯
아픔이 지나치면 마음이 멈춘다.
지친 마음으론
어떠한 기쁨이나 슬픔을 느끼지 못하고
아무 것도 할 수 없게 되거나
심하면 삶마저 중단하고 싶어진다.
그래서 마음은
우리도 모르는 사이 스스로를 보호한다.
ⓒ 이두형 - 그냥 좀 괜찮아지고 싶을 때
심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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