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8/06 (1) 썸네일형 리스트형 꽃 - 김춘수 꽃 - 김춘수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그는 나에게로 와서꽃이 되었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준 것처럼나의 이 빛깔과 향기에 알맞은 누가 나의 이름을 불러다오.나도 그에게로 가서그의 꽃이 되고 싶다. 우리들은 모두무엇이 되고 싶다.나는 너에게 너는 나에게잊혀지지 않는 하나의 눈짓이 되고 싶다. 이전 1 다음 * 쿠팡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