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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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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전혀 다르기 때문에] 김태우 - 곤충 수업 곤충의 생김새나 살아가는 모습은 사람과 전혀 달라서 이해하기도좋아하기도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곤충이 지금까지 진화하고 발달한 데에는 저마다의 성공적인 생존 전략과 고유의 장점이 있기 때문이겠지요. 지구에서 더불어 살아가는 생명체라는 관점에서 곤충을 혐오하거나 징그럽게만 보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오히려 사람과 전혀 다르기 때문에 더욱 호기심 어린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지 않을까요 ? @ 김태우 - 곤충 수업 흐름출판
[곤충들과 공존하는] 김태우 - 곤충 수업 • 못자리에 거미가 뜨면 풍년이 든다. • 잠자리가 맹구쟁이 적 생각 못한다. • 고추잠자리가 낮게 날면 비가 온다. 곤충이 등장하는 우리의 옛 속담을 들여다보면 과거 농경 사회에서는 곤충을 사람과 공존하는 존재로 대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제는 예전만큼 일상생활에서 옛 속담을 사용할 일이 많지는 않지만, 선조들이 남긴 곤충 속담들을 통해 우리 주변의 곤충들을 친근한 존재로 바라보는 시선을 갖는 것은 어떨까요? 김태우 - 곤충 수업 흐름출판
[곤충과의 공생] 김태우 - 곤충 수업 대부분의 현대인들은 곤충의 존재나 생명으로서의 가치는 인정하지만, 곤충 사람과 가까이 사는 것은 여전히 부담스럽게 느끼는 것 같습니다. 만약 여러분의 집에 곤충이 나타난다면 비상 상황으로 심각하게 생각하지 말고, 창문을 열어 곤충들을 바깥으로 내보내 주는 등 차분하게 소란을 잠재우시기를 곤충학자로서 권하고 싶습니다. @ 김태우 - 곤충 수업 흐름출판
[깨끗함과 밝음은] 김태우 - 곤충 수업 땅속에서 지저분하게 살던 굼벵이는 매미가 되어 가을바람에 이슬을 마시고 썩은 풀에 사는 애벌레는 반딧불이가 되어 여름밤을 빛낸다. 그러므로 깨끗함은 더러움에서 생기고 밝음은 어둠에서 생겨난다.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와 교훈을 담은 중국의 에 나오는 반딧불이 얘기. ⓒ 김태우 - 곤충 수업 흐름출판
[자연 속에서] 김태우 - 곤충 수업 자연학교 수업을 마치던 날, 저는 그동안 많은 곤충을 보고 생각과 생태감수성이 한 뼘 더 자랐을 아이들에게 곤충보다는 자연 전반에 대한 느낌을 전달해주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한참 동안 등산을 해서 산꼭대기 정상까지 올라가자고 했지요. 우리 어른들도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가끔씩은 산 위에 올라가 도시의 전경을 바라보았으면 합니다. 그렇게 자연 속에서 함께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을 뒤돌아봤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김태우 - 곤충 수업 흐름출판
[생명이 있는 모든 것들은] 김태우 - 곤충 수업 . 작은 곤충의 세계를 오랜 기간 연구하고 관찰하면서 제가 얻은 큰 깨달음 중 하나는 크기에 상관없이 세상에 존재하는, 생명이 있는 모든 것들은 하나하나가 복잡하고 정교한 소우주라는 사실입니다. 곤충은 늘 우리 곁에 있습니다. 잘 모를 때는 귀찮거나 무서울 수도 있지만, 알고 나면 흥미롭기도 하고 생활에 도움도 됩니다. 많은 분들이 '곤충도 봐줄 만하구나', '곤충이 우리 곁에 함께 살아가는 것도 나쁘지 않구나' 하고 느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김태우 - 곤충 수업 흐름출판 . 내가 가진 미와 추의 기준은 어디에서 왔는지, 누구에게 배우지도 않았는데 곤충은 왜이리 무섭고 징그러운지. 곤충 수업 프롤로그만 보고 덜컥 구입했는데요.. 계속 프롤로그만 곱씹어 읽고 있습니다. 무서워서 그러는건 아니에요.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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